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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에서 16일 마이크로디지탈(305090)에 대해 '괜찮아요 2분기부터 좋아요_3'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2,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4.8%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마이크로디지탈 리포트 주요내용
흥국증권에서 마이크로디지탈(305090)에 대해 '국내 최초 신개념 바이오리액터+ 일회용 배양백 상업화. '24년 1분기 매출액 27억원(+14.9% YoY, -19.4% QoQ), 영업이익 0.5억원(흑전 YoY, -96.4% QoQ, opm 1.8%)을 기록함. 1억원 미만의 영업이익 규모는 아쉽지만, 3개 분기 연속 흑자 흐름과 부품 원가 절감에 대한 영향으로 매출원가율이 '23년 43%에서 1분기 29%로 감소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제품군별로는 2개 분기 연속 바이오프로세스(바이오리액터) 부문 매출액이 1억원 미만(소모품 매출)을 기록했는데, 국내외 바이오리액터 공급 프로젝트들이 정상 진행 중에 있어 시점의 문제이지 장기적인 실적 성장세는 유효한 상황임. 특히 테스트를 기진행한 후공정 전문 해외 기업과의 계약은 보다 긍정적 협의 중에 있음. 바이오메디컬(분석/의료장비) 부문의 실적으로 전사의 실적 흐름을 이어간 점에 주목해야함.'라고 분석했다.

또한 흥국증권에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 시점 조정을 반영해 12,000원으로 상향함. '22년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신사업과 시장을 확대시키고, '23년은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맞춰 흑자전환을 달성함. '24년은 국내외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주요 고객사와의 신규 수주로 동사의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임. 여기에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충북도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등 활발히 진행 중인 지자체 주도의 바이오 리액터 생산 인프라 신설도 동사에게 좋은 시장 환경이라 평가함.'라고 밝혔다.


◆ 마이크로디지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10,400원 -> 12,000원(+15.4%)
흥국증권 최종경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2,000원은 2023년 11월 09일 발행된 흥국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0,400원 대비 15.4% 증가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