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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에서 2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저점을 지나서'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9.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케미칼 리포트 주요내용
흥국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24년 1분기(1~3월) 매출액 4조 8,828억원(-1.0% YoY, -6.0% QoQ), 영업이익 -1,511억원(적지 YoY, 적지 QoQ, OPM -3.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지속되는 수요 침체에 수익성 회복이 제한적이긴 하나, 현재 4Q23 기준으로 업황의 최악은 지났으며 회복의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아직 가동률 상승에 따른 초과 공급량은 다소 우려스러우나 회복 국면에서의 현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존재한다고 판단.'라고 분석했다.


◆ 롯데케미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80,000원 -> 150,000원(-16.7%)
- 흥국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흥국증권 장현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2023년 11월 10일 발행된 흥국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80,000원 대비 -16.7%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흥국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8월 09일 22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150,000원을 제시하였다.


◆ 롯데케미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69,684원, 흥국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흥국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69,684원 대비 -11.6%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95,000원 보다는 57.9% 높다. 이는 흥국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롯데케미칼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69,684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01,300원 대비 -15.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