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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035720)는 3일,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에서 '무장애나눔길' 지도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 업데이트는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맺은 무장애나눔길 디지털 정보 제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조성한 숲길이다. 카카오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전국 113곳의 무장애나눔길을 카카오맵에 신규 반영했다.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무장애나눔길을 검색하면 위치, 경로, 총 거리, 출입구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이라는 주제의 테마지도도 선보였다. 이 테마지도에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갖춘 ▲원시림을 체험할 수 있는 남이면 무장애나눔길(충남 금산군) ▲트레킹 명소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제주 제주시) ▲산 정상까지 연결되어 있는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인천광역시) 등의 무장애나눔길 10곳이 소개됐다.
[사진=카카오] |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는 "무장애나눔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여 보행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홍보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 IT 기업 최초로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를 선임하고, 카카오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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