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낮은 시장성 영향?···"브릴린타" 제네릭, 올해도 잇달아 취하
2024/04/04 11:09 뉴스핌
브릴린타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항혈소판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 제네릭 품목들이 낮은 시장성 탓에 잇달아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일자로 메딕스제약 '브타온정 60mg'와 위더스제약(330350) '티브린타정 90mg' 등이 유효기간 만료로 품목허가가 취하됐다.
해당 품목들은 모두 '브릴린타'의 제네릭 품목들이다.
앞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브릴린타'에 대한 '신규한 트리아졸로 [4,5-d]피리미딘 화합물' 특허가 지난 2021년 11월 20일 만료되면서 제네릭 품목들이 잇단 출격이 예상됐다.
이에 후발주자들이 41곳에 달했지만 원료가가 높아 다소 시장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제네릭사들이 출시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월에도 한국바이오켐제약, 코스맥스파마 등이 허가를 취하했고 지난달 28일에도 한국유니온제약(080720)의 '유니티카정 60mg90mg' 등이 유효기간 만료로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조아제약, 팬바이오텍 계열사서 제외···투자금 회수 뉴스핌
- 경남제약, 무상감자 소식에 21%대 '급락' 한국경제
-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JW0061 효능 공개 뉴스핌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피인수 소식에 연일 '급등' 한국경제
- 특징주, 경남제약-빈대 테마 상승세에 16.96% ↑ 라씨로
- '경남제약' 20% 이상 상승, 최근 3일간 외국인 대량 순매수 라씨로
- 휴마시스, 경남제약 품는다 …최대주주 블레이드 Ent 경영권 인수 뉴스핌
- 휴마시스, 경남제약 최대주주 블레이드 Ent 인수···지분 34.8% 확보 뉴스핌
- [실적속보]경남제약, 올해 1Q 매출액 177억(+21%) 영업이익 -7.5억(적자지속) (연결) 라씨로
- 조아제약, 1분기 영업손실 14억···전년比 적자 전환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