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126560)이 혁신적 미디어 콘텐츠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지분 95%)와 현대쇼핑(지분 5%)이 보유한 현대IT&E 지분 100%를 334억원에 매입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현대퓨처넷. [사진=현대퓨처넷] npinfo22@newspim.com |
현대IT&E는 현대백화점그룹 IT 전문기업으로, 그룹 내 IT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관리하는 회사다. 최근엔 그룹 계열사들의 디지털 및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컨설팅 파트너로서 리테일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IT&E는 매출 594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현대퓨처넷 측은 ICT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은 물론, 혁신적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IT&E는 매년 꾸준히 이익을 내는 안정적인 회사여서 투자가치가 높은데다, 그룹 IT를 담당하고 있어 향후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데 있어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양사간 사업 시너지 창출 및 극대화를 위해 합병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퓨처넷은 또한 이날 현대쇼핑이 보유한 현대백화점 대구점 옥외 주차장을 40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유형자산은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은데다, 향후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돼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현대L&C,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위한 친환경 바닥재 기부 뉴스핌
- 일본 평정한 K-패션 열풍...그 뒤에 K-백화점 있었다 뉴스핌
- "더현대" 일본에서도 통했다…日 백화점 최고 매출 "경신" 뉴스핌
- 현대百 "흰디" CU서 젤리로 출시..."캐릭터 사업 확장" 뉴스핌
- "첩첩산중" 면세업계…먹구름 갤 날은 "언제나" 뉴스핌
- 현대백화점, 명품 티셔츠 최대 "반값" 뉴스핌
- 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적 분할 추진 뉴스핌
- 해외 거장 작품 서울 온다...더현대 서울 "서양 미술 800년" 전시 뉴스핌
- GS더프레시, 발달장애 청년 자립지원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서 봉사활동 뉴스핌
- 더현대 서울, 문화복합몰 새 지평..."알트원" 관람객 100만명 돌파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