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화장품주, 실적 개선 기대감에 훈풍…일제히 '신고가' 경신
2024/04/18 09:31 한국경제
화장품주(株)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5500원(3.87%) 오른 14만76 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년 주가 수준이 가장 높다. 토니모리도 8.03% 뛴 8 2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토니모리도 장중 한때 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를 갈아치웠다.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도 2~4%대 오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중국 수출 비중은 2021년 53%에 달했지만 지난해엔 32 .7%로 줄었고 올해 1~3월엔 26.6%까지 감소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IT기기 등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 는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4월 초순 미국 수출이 대폭 늘어난 점과 미국 온라인 플랫폼의 한국 화장품 매출 증가, 중국 단체관 광객 반등 등이 화장품주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5500원(3.87%) 오른 14만76 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년 주가 수준이 가장 높다. 토니모리도 8.03% 뛴 8 2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토니모리도 장중 한때 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를 갈아치웠다.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도 2~4%대 오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중국 수출 비중은 2021년 53%에 달했지만 지난해엔 32 .7%로 줄었고 올해 1~3월엔 26.6%까지 감소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IT기기 등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 는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4월 초순 미국 수출이 대폭 늘어난 점과 미국 온라인 플랫폼의 한국 화장품 매출 증가, 중국 단체관 광객 반등 등이 화장품주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청소년 미의식 바로잡는다" 아모레퍼시픽, "밋 유어 뷰티" 캠페인 론칭 뉴스핌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K뷰티 전문가 양성 이어간다 뉴스핌
- 코스피, 외인 '변심'에 2710선 '털썩'…삼전 다시 '7만전자'로 한국경제
- 외국인투자자 쇼핑 목록 살펴보니…화장품株 폭풍 베팅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아모레퍼시픽, '예상치 못한 Big 서프라이즈' 목표가 200,000원 - 유안타증권 라씨로
- '아모레퍼시픽' 52주 신고가 경신, 1Q24 Review: 노력의 결실 - 상상인증권, BUY 라씨로
- 코스피, 기관·외인 매수세에 2690선 마감…코스닥은 후퇴 뉴스핌
- 코스피, 오름폭 줄여 2690선…코스닥은 약보합 한국경제
- 실적 상승곡선 탄 아모레·LG생활건강, "中·美"가 살렸다 뉴스핌
- 특징주, 아모레퍼시픽-화장품 테마 상승세에 7.95% ↑ 라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