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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의 장남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콜마홀딩스는 2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윤상현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안병준 전 대표이사에 이어 콜마홀딩스를 이끌게 됐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윤상현 콜마홀딩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콜마홀딩스] npinfo22@newspim.com |
2009년 한국콜마(161890) 기획관리 상무로 입사한 윤 대표는 2019년 부회장에 올랐다. 연우(115960)·HK이노엔 등 그룹의 주요 인수합병(M&A)를 이끌며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경제사절단에도 합류해 대외 활동 보폭을 넓히기도 했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한국콜마홀딩스(024720)'에서 '콜마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콜마는 지난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는 미국 제2공장을 건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콜마그룹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콜마글로벌은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주력 중이다.
주주가치 제고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부터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현금배당 증가 등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도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의 굵직한 M&A와 해외 시장 확대를 진두지휘한 윤 부회장이 직접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등 그룹 차원의 주요 사업에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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