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효성, 바다식목일 맞아 사막화 막는 잘피숲 조성
2024/05/10 14:53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효성(004800)이 '바다 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298020), 효성첨단소재(298050), 효성중공업(298040), 효성화학(298000)) 임직원은 지난 9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직접 이식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제12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지난 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바다사막화를 막는 잘피숲 심기행사에 참여했다. [사진=효성그룹] |
또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많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잘피는 국제사회에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다.
효성은 지난달 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동고리 해역 1.59㎢ 면적에 잘피 및 해조류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로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의 사막화를 막고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3년부터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은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업의 환경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효성, 완도군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 지키기 나선다효성 핵심 계열사 효성티앤씨, '파리 올림픽 기다려지네'
효성티앤씨, 베트남에 1조 투자...조현준 "바이오 사업은 100년 효성 주축"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
효성 계열분리 속도낼 듯...조현준·조현상 '3세 경영' 본격화
효성벤처스, 바이오플라스틱용 신소재 기업에 신규 투자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잠정실적]HS효성첨단소재, 올해 3Q 매출액 8294억(+5.9%) 영업이익 442억(+24%) (연결) 라씨로
- HS효성첨단소재, 충남 유부도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뉴스핌
- HS효성첨단소재,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메달" 획득 뉴스핌
- 'HS효성첨단소재' 5% 이상 상승, 3Q24 Preview: 아쉬운 수익성 하락 - 상상인증권, BUY 라씨로
- 10월 24일 AI가 엄선한 우량 종목 라씨로
-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나서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HS효성첨단소재, '3Q24 Preview: 아쉬운 수익성 하락' 목표가 380,000원 - 상상인증권 라씨로
- HS효성첨단소재, "카본 코리아 2024" 참가…고강도 탄소섬유 전시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HS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수익성 반등 시점 1Q25로 예상' 목표가 360,000원 - NH투자증권 라씨로
- [리포트 브리핑]HS효성첨단소재, '수익성 개선 확인 필요' 목표가 390,000원 - 대신증권 라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