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한일홀딩스, 정종호 이사회 의장 선임…창립 후 첫 사외이사 의장
2024/03/29 09:08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일시멘트(300720)는 전날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 한일홀딩스가 정종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일홀딩스는 1961년 창립 이래 첫 사외이사 의장이다. 

정종호 사외이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 석사, 美 예일대학교 인류학 박사(중국 전공)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국제지역학)로 재직 중이다. 중국 등 국제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정 사외이사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 기술,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등 다방면에서 한일홀딩스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가 객관적 시각으로 경영을 감독하고 의사결정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다. 한국거래소가 수립한 기업지배구조 점검 지표 중 하나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다. 그러나 아직 대다수 기업에서 최고경영자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삼일PwC 거버넌스센터의 2023년 분석에 따르면 비금융권 코스피 상장기업 267개 중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사례는 34%이며, 이중 사외이사가 의장인 경우는 42%에 그친다. 

1961년 창립된 한일시멘트는 1979년 복수대표이사제 채택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한일홀딩스로 출범하며 더욱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한일홀딩스는 공시전담부서를 통해 자율공시 및 공정공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주, 채권자, 잠재적 투자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IR 및 주주와의 대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운영 기준 및 절차, 이사회의 책임과 권한 등을 명시한 정관, 이사회규정, 내부회계관리규정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정종호 한일홀딩스 이사회 신임 의장 [사진=한일홀딩스]

00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