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006980) > 토론방

토론ㆍ상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병에 따른 관련기업 점검 2019/09/25 08:52

증권가속보3 ( 1.241.**.228 )

국내 추가 발병 발생, 발병지역 확산 우려

국내에서는 파주에서 처음 발생되었으며, 연천군 소재 돼지농가를 거쳐 김포까지 확산된 상태임. 발병 농장이 파주와 연천 농장 2곳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시까지 추가로 발생 하면서, 방역당국은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함. 또한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긴급조치를 시행 중이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가 최대 2주쯤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확산 우려 가 존재함.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은 아프리카에서 30여개국, 유럽 17개국, 그리 고 아시아 8개국임. 중국은 지난해 8월 3일 첫 발병을 시작으로, 8개월만에 홍콩을 포함 한 31개 지역으로 확산됨

아프리카돼지열병, 폐사율 80~100% 치명적인 전염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은 돼지에서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질병 으로, 급성형인 경우 폐사율이 80%에서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임. 발병원인으로는 야생 돼지 및 멧돼지와의 접촉, 감염 돼지에서 유래한 잔반, 오염된 도구 및 차량, 진드기 등의 흡혈곤충이 있음.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스페 인, 포르투갈에서는 1960년대에 풍토병으로 되어 이 질병을 완전히 근절하는데 30년 이상이 걸림. 또한 발생 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 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되게 되어있어 큰 경제적 피해를 초래함

향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가능성에 따른 관련업체 관심 필요

- 방역 및 소독 관련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강화로 동물 백신 및 소독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 관련기업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ASF 권고 소독제를 시판 중인 코미팜,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이글벳, 씨티씨바이오, 대성미생물, 체시스, 대한뉴팜 등이 있음

- 돼지사료 관련주: 잔반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양돈업체들이 잔반 급여를 줄이고, 사료 급여를 늘림에 따라 사료관련 업체들의 실적 성장이 예상됨. 관련 업체로는 현대사료, 우성사료, 한일사료, 팜스토리, 팜스코, 우리손에프앤지 등이 있음

- 대체육류 관련주: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함에 따른 돼지고기 대체제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 관련 기업으로는 하림, 마니커, 정다운, 신라에스지 등이 있음

유진 박종선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 보기

운영배심원 의견

신고하기 ｜ 스크랩하기

앞글: [우성사료 지분 변동] 한국증권금융(주)1.19%p 증가, 6.21% 보유
뒷글: [우성사료 지분 변동] 정보연 외 8명 -1.42%p 감소, 32.73% 보유

토론ㆍ상담

실시간검색

인기토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