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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계] 주간 databook: 2019년 2월 3주차(2월 18일~24일) 2019/02/25 08:07

증권가속보3 ( 1.241.***.70 )

주간 데이터 업데이트

신조선가 동향: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 주와 동일한 130. 주요 선종 별로는, LNG선 신조선가가 6주만에 1백만달러 상승.

중고선가 동향: 중고선가 지수는 지난 주와 동일한 98.

업종 뉴스

Bonga Southwest 해양 프로젝트 입찰 개시: Bonga 사우스웨스트 프로젝트 EPC입찰서가 발급. 입찰 마감은 6월초로 예정. FPSO패키지 입찰에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중국 COSCO, SBM오프쇼어가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짐.

삼성중공업 LNG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LNG선 4척을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수주. 해당 선박은 2022년 9월까지 인도될 예정. 선가는 척당 193백만달러로, 현재 시장 가격(185백만달러) 대비 4.3% 높은 수준. 인도일정이 2022년이라는 점에 대한 프리미엄이 선가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 참고로 최근 발주된 LNG선 대부분은 2021년 인도분. 장기 인도분에 대해서 조선사 측이 추가비용(부품가격 인상 등 불확실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요구했을 가능성.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상기 선가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며, LNG선 선가가 상향 추세임을 증명. 참고로 상기 수주선박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과, 선주 측 관련 정보는 미공개.

한국항공우주, CEO 간담회: 한국항공우주가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기 비전에 대해 설명. 회사 측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vs 2018년 매출 2.8조원)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음. 1)기존 사업에서의 매출을 7.5조원으로 성장시키고, 2)KFX, LH 등의 수출로 추가 4.5조원, 3)신사업과 M&A로 6.5조원, 그리고 4)민수완제기 1.9조원으로 이를 달성하겠다는 계획. 향후 장기 사업방향은 군수보다는 민수 쪽에 집중.

대우조선해양 2019년 가이던스 발표: 2019년 신규수주 가이던스는 83.7억달러로, 지난해 실제 신규수주 대비 22.9%증가한 수준이며, 2018년 가이던스 대비 14.7% 증액된 수준. 부문별 breakdown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이던스 대부분은 상선으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추정. 한편, 동사는 2019년 매출 가이던스를 8조 1,434억원으로 제시. 현재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 또한 2018년 대비 약 10% 매출감소를 가정한 수준.

카타르 LNG선 발주 프로젝트 확인: 언론에 보도되었던 카타르의 대규모 LNG선 발주 프로젝트가 실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 카타르 현지 매체는 자국 에너지부 장관을 인용하여, 현재 Qatar Petroleum사가 LNG선 대량발주를 위해 조선사들과 논의 중이며, 발주 규모는 50척에서 최대 60척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

현대중공업 LNG선 1척 수주: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Capital Gas로부터 LNG선 1척을 수주. 기존 옵션물량 행사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 인수합병 반대 파업결의: 대우와 현대 노조는 각각 19일과 20일 인수합병을 반대하며 파업을 결의. 파업 일정은 아직 미공개.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0일 동시에 진행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 기본급 소폭 인상, 작년 수주 목표 달성 및 올해 흑자달성을 위한 격려금 지급, 통상임금 범위 확대, 유휴 인력 고용 연말까지 보장 등의 내용을 포함.

삼성 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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