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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삼양통상, (주)GS 사들이는 까닭은
한국경제 | 2019-06-22 11:36:36

[ 이고운 기자 ] GS그룹 오너 일가가 지주사인 (주)GS 지분을 경쟁적으로 사들
이는 가운데 GS네오텍과 삼양통상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기업들도 지분 인수에
가세했다. GS그룹 후계 구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4세들이 적극적으로 (
주)GS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구도에서 매수 주체로 추가됐다.

21일 GS그룹에 따르면 GS네오텍은 최근 (주)GS 주식 3만7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 매입 가격은 약 19억원, 보통주 기준 지분율로는 0.04%다. 정보기술(IT) 서비
스 등을 제공하는 GS네오텍은 허창수 GS그룹 회장 동생인 허정수 회장 일가의
개인 비상장회사다.

이달 초에는 삼양통상이 (주)GS 주식 20만 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지분 0.22%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야구 글러브 등에 사용되는 가죽 가공회사
삼양통상은 허창수 회장 사촌인 허남각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증권가에서는 GS네오텍과 삼양통상이 (주)GS 주식을 사들인 배경에 주목하고 있
다. 그동안 (주)GS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와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
재단 등 약 50명의 특수관계자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었다. 오너 일가의 (
주)GS 지분율 총합은 50%에 육박하지만, 개별 구성원 지분율 간에는 격차가 크
지 않다. 허창수 회장(지분율 4.75%)과 그의 사촌인 허용수 GS에너지 사장(5.2
6%)이 3세 오너 일가 중에서 비교적 지분율이 높은 축이다. 허남각 삼양통상 회
장의 아들인 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2.08%)을 비롯한 그룹 4세들도 꾸준히 (주
)GS 지분을 장내에서 매집해왔다.

개인보다 기업의 여유자금을 활용할 때 훨씬 많은 지분 매입이 가능하다. 두 회
사가 오너 일가 약 50명이 나눠 갖고 있는 (주)GS 지분 구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GS그룹은 GS네오텍과 삼양통상이 (주)GS 주식을 매수한 이유에 대해 “주
가가 저평가된 데 따른 단순취득”이라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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