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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신사업·투자 선순환…에이스침대 '3색 매력'
한국경제 | 2020-02-07 00:52:36
에이스침대(0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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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기자 ] 에이스침대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
신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심의 부동산을 매입해 공격적인 매장 확대 전략을 쓰
면서 투자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 단계라는 분석이다. ‘스포츠토토&rsquo
; 등 신사업 준비와 고배당 전략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로 매장 확대

6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스침대는 2300원(5.15%) 오른 4만7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역대 최고가다. 거래량이 부진했던 종목이지만 올 들어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회사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었다. 지난해 에이스침
대는 영업이익이 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0% 늘었다고 발표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2774억원)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라
며 “2018년 이른바 ‘라돈 사태’가 발생한 후 고급 침대 수요
가 늘며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선 회사의 적극적 신규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는 ‘선순
환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현금을 쌓아두지 않고 신규 출점 등에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스침대의 지역 거점 대리점인 ‘에이스
스퀘어’는 2018년 초 9개에서 현재 20개까지 늘어났다. 올해도 7~8개 추
가 매장을 낼 계획이다.

회사는 가구업계 대리점주들이 비싼 임차료로 인해 외곽으로 밀려나는 점에 주
목해 전국 거점 지역의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해 대형 매장을 차리고 시세보다 싼
가격에 임대를 주고 있다. 점주는 도심 요지에 매장을 내 좋고, 회사는 부동산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윈윈’ 구조다. 에이스침대 측은 &l
dquo;에이스스퀘어는 직접 직접 매트리스에 누워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rdquo
;이라며 “침대를 직접 체험한 고객들의 계약 성사율이 훨씬 높다”
고 말했다.

출점 매장을 늘리면서 에이스침대 건물·토지 등 유형자산은 2018년 4분
기 3092억원에서 3350억원(작년 3분기 기준)까지 증가했다. 일각에서 이 종목을
‘자산주’로 분류하기도 하는 이유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
은 “에이스침대의 현금성자산은 176억원(작년 3분기)이지만 현금화할 수
있는 비유동자산 내 기타금융자산(892억원)과 유형자산 투자금이 숨겨져 있다
”며 “그동안 이 같은 가치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었다&rd
quo;고 설명했다.

유통주식 13%에 불과

신사업 기대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지난달 에이스컨소시엄은 국민체육진흥공
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의 차기 수탁사업자 우선협상자로 선정
됐다. 이 컨소시엄은 에이스침대를 비롯해 엠파크,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한글
과컴퓨터 등과 함께 구성돼 있다. 스포츠토토는 연 매출 5조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배당주 투자자들은 회사의 주주환원 전략에도 주목하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배
당성향(총배당금/순이익)은 2012년 11.6%에서 2018년 24.9%까지 매년 증가 추세
다. 2018년부터 소액주주는 주당 1000원, 대주주는 660원으로 차등 배당을 시행
하기도 했다. IBK투자증권은 작년 회계연도 에이스침대 주당 배당금이 1200원,
올해는 1400원까지 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품절주’에 가까운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변동성이 클 수 있
다는 점은 리스크(위험) 요소로 꼽힌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 등 오너일가(
지분율 79.5%)와 자사주(7.5%)를 빼면 유통주식은 전체의 13% 정도에 불과하다
. 회사는 증권사와 유동성 공급(LP)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거래량 부족을
메우고 있다. 지난달 에이스침대는 미래에셋대우와 LP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소 수준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증권사가 매수 및 매도 호가를 1년
간 제시하는 계약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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