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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수혜주, 승자는 '모나미'…화장품 주가는 오히려 '뚝'
한국경제 | 2019-08-22 14:15:01
모나미(00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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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째 접어든 일본 불매운동의 최대 수혜주는 모나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화장품 업종은 한국콜마 사태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떨어졌
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모나미의 주가는 지난 6월 말 대비 전날 종가 기준으로 14
7%나 급등했다. 같은 기간 SPA의류브랜드 탑텐을 전개하는 신성통상도 82% 올랐
고, 쌍방울도 6% 상승했다.

주류와 담배 업종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홀딩스 우선주는 135% 뛰
었고, 하이트진로홀딩스도 13% 올랐다. KT&G도 4% 소폭 상승했다.

일본 불매운동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제품이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제품 판매도 늘고 있다.

탑텐은 광복절에 연 교외형 매장 두 곳에서 억대 매출을 거뒀다. 탑텐은 661m&
sup2;(200평) 규모 교외형 매장을 충북 충주와 충남 아산에 동시에 열었다. 이
들 매장은 광복절 당일에만 각각 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나미도 광복
절 한정판 패키지로 내놓은 7000세트가 초도물량이 이달 초에 매진됐고, 2차 예
약판매에서도 1000세트를 추가로 판매했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도 일본 불매운동 영향에 판매에 속도가 붙고 있다. DB
금융투자에 따르면 테라 판매량(상자 기준)은 지난 3월 40만개, 4월 67만개, 5
월 94만개, 6월 134만개, 7월 140만개로 추정된다. 8월엔 200만개에 달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일본 화장품 구매 감소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던 화장품 업종은 오
히려 주가가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6월 말 대비 전날 종가 기준으로 23%나
하락했으며, 클리오의 주가도 18% 감소했다. LG생활건강도 12% 하락했다.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들의 주가도 하락했다. 한국콜마는 26% 하
락했으며, 코스맥스도 34%나 떨어졌다. 한국화장품도 20% 내렸다.

주로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업체도 주가가 떨어졌다. 리더스코스메틱은 34% 내렸
으며, 제이준코스메틱과 아우딘퓨쳐스도 각각 29%, 28% 떨어졌다.

이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직원들에게 '막말 유튜브'를 시청케 한
사건으로, 관련 화장품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여파로 풀이된다. 윤 회장은 이달
초 임직원 700명에게 극우 성향의 유튜브 '리섭TV'를 보여줬다. 영상
에는 일본의 경제제재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윤
회장은 간접적으로 내용에 대해 동의하는 발언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
란이 일었다. 이에 한국콜마가 제조하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었
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윤 회장의 동영상 이슈로 화장품 ODM 업
체들의 주가 하락 폭이 컸다"며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위안화 급락
으로 전반적인 중국 소비주인 화장품 업종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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