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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바닥 쳤다"…고개 드는 '편의점 투톱'
한국경제 | 2020-09-29 2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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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지연 기자 ] 올여름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치며 줄어든
유동인구에 매출 부진을 겪던 편의점주(株)가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달 하순
들어 날씨 효과 등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실적이 바닥을 지나 회복세
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국내 편의점 ‘투톱’인 GS리
테일과 BGF리테일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
지고 있다. 이 같은 긍정적 전망에도 편의점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
준)은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저점 매수를 노려볼 만하다는 의견이 나온
다.

4분기 이익 증가…투톱 점유율↑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9일 2.29%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
다. 이번주 들어 4.52% 상승했다. BGF리테일(CU 운영사)도 이번주 5.55% 뛰어
편의점주 투톱이 모두 반등했다.

편의점주는 지난 5월 GS리테일이 이마트를 제치고 유통업종 시가총액 1위에 올
라설 만큼 상반기 분위기가 좋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대형마
트보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소비를 늘릴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모두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
비 25% 안팎 떨어지는 저조한 실적을 내면서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개학이 늦어
지면서 학교와 학원가 주변 편의점 매출이 줄었고 외국인 관광객도 감소했기 때
문이다.

게다가 올여름엔 유난히 긴 장마와 태풍 등까지 겹치며 3분기 여름 매출 성수기
에 오히려 타격을 입었다. 이동이 적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5월 고점 이후
주가가 23% 이상, BGF리테일은 16% 이상 빠졌다.

하지만 이달 말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편의점 업체들이 8월 긴
장마 때문에 3분기까지 점포별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실적과 주가가 바닥을 지
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편의점 업체들의
동일점 성장률은 7월 -2%까지 회복됐다가 8월 -5%로 다시 하락했다”며
“그러나 9월 하순 들어 코로나19의 완화와 날씨 효과로 야외활동이 늘어
나면서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은 양대 편의점 이익이 올 3분기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지만 4분
기에는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시장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부분이다. 두 회사 모두 연간 신규 점포가 800개 이상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 가맹점주에 대한 두 업체의 지원이 다른 곳에 비해 우위에 있어
전환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중소형
편의점 업체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되
면 내년 실적 모멘텀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밸류
에이션 최저…“저점 매수 유효”
편의점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떨어져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다는
게 증권업계 설명이다. 코로나19 이전 16배가 넘었던 PER은 양사 모두 11~13배
수준에 그치고 있다. 상장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종 내에서 편의점은 성장주로 분류
되기 때문에 4분기부터 다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하면 주가 측면에서 반전
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의점뿐 아니라 다른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
망이다. GS리테일은 호텔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
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비즈니스 호텔 브
랜드인 나인트리 등을 소유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2분기 영업손실 118억원
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올 12월, 늦어도 내년 1월께 그랜드인터컨티넨탈이 리뉴얼 후 재개장 예
정이라 실적 개선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나인트리와 코엑스의
투숙률은 30~40% 수준인데 9월 이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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