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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戰雲…KB운용, 지분 늘려 3대주주로
한국경제 | 2019-11-02 00:55:10
에스엠(0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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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만수 기자 ] ‘행동주의 펀드’를 운용하는 KB자산운용이 에스
엠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확대했다.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원
칙)를 도입한 기관투자가들이 잇따라 지분을 늘리면서 내년 주주총회에서 사측
과의 표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에스엠 지분율이 7.5%에서 8.3%로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KB자
산운용은 종전 3대주주인 한국투자신탁운용(지분율 8.3%)을 밀어내고 이수만 에
스엠 회장(18.7%), 국민연금(9.9%)에 이어 3대주주에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KB자산운용의 지분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를 통해
에스엠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KB자산운용은 사내이사도 아닌 이수만 회장
이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을 통해 음악 자문 등을 명목으로 에스엠으로부터 10년
간 816억원을 받아간 점 등을 지적하고, 지난 6월 주주서한을 통해 개선을 요구
했다. 에스엠은 숙고한 뒤 7월 말 이를 거절했다.

이후 9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에스엠 지분을 6.6%에서 8.3%로 늘렸다. 이어 KB
자산운용도 지분을 확대했다. KB자산운용 측은 “에스엠이 주주서한을 통
해 밝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해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엠이 계속해서 주주들의 요구를 거부하면 내년 3월 주총에서 표대결이 불가
피하다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현재 주요 기관투자가의 지분율 합계는 36.
6%로 이 회장보다 훨씬 많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이 주
총 시즌 이전에 타협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며 “경영참여형 사
모펀드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비효율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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