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 5 (+0.06%) 09/20 장마감 관심종목

종목뉴스

대출가능
엘니뇨 온다더니..곡물가 폭락에 울고웃는 증권가
edaily | 2014-07-05 10:00:00
KODEX (138920)
8,090 ▲ 5 (0.06%)
09/20 장마감
종목뉴스/공시더보기
09월 20일 매매동향더보기
  • 기관 20일 누적 : 2,479
  • 외국인 지분율 : 0.0%
토론방 시세분석 기업분석

- 농산물 공급 충분..콩ETF 한주간 8% 하락
- 음식료주는 두자릿수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엘니뇨가 온다는 소문이 5월부터 불어왔지만 막상 여름이 되니 잠잠하다. 오히려 곡물 재고가 남아돈다는 소식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김빠진 모습이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KODEX 콩선물(H)(138920)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8.4% 하락했다. 1만4000원까지 올랐던 가격은 현재 1만3000원 겨우 턱걸이 하게 됐다.

다른 곡물 ETF도 마찬가지다. TIGER 농산물선물(H))도 30일부터 4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을 거듭하며 8800원에서 8395원까지 내려왔다. 닷새간 수익률은 -4.65% 수준이다.

이들은 지난 봄만 해도 슈퍼엘니뇨가 오며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 그러나 지난달 미국 농무부의 수급 전망보고서에서 밀과 콩 등의 2014~15년 공급이 과도해 잉여상태로 집계된데다 최근 미국 중서부지역의 날씨도 개선되며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다.

반면 음식료주는 입가에 웃음을 가리기도 힘든 모습이다. 원재료인 곡물의 가격이 내리면 수익성이 나아지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삼양사가 4일 6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는 등 지난 한주간 17.4%의 상승세를 보였고 대한제분, 대상도 지난주 내내 오름세를 탔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곡물 가격이 안정적인 가운데 달러-원 환율 하락 역시 긍정적”이라며 “엘니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지만 곡물 수가 전망은 양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곡물가 가격 인상에 대해서 염두에 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곡물 가격 재고율을 바탕으로 미뤄볼 때, 원당을 제외한 소맥이나 옥수수 등은 당분간 보합세를 보이겠지만 가을과 겨울에 엘니뇨가 나타날 수 있어 가격 상승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전뉴스
[특징주]강해진 엘니뇨에 농산물 관련 ETF 강세
다음뉴스
'거래량 늘어나지만..' 고민스러운 ETF
2091.52

▲11.17
0.54%

실시간검색

  1. 셀트리온175,500▲
  2. 삼성전자49,350▲
  3. 헬릭스미스175,000▼
  4. 신라젠10,350▼
  5. 셀트리온헬스52,200▲
  6. 마니커1,360▲
  7. 오성첨단소재2,245▲
  8. 백광소재7,130▲
  9. 보락2,280▲
  10. 와이지엔터테2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