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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株들, '하츠' 급등과 기관 외인의 순매수 전환게시글 내용
건자재株 중의 하나인 하츠(066130)의 주가는 대부분의 다른 건자재株들이 작년 말 이래 최근까지 하락 조정을 받은 것과는 달리, 작년 10월 18일 장 중 저점 4,350원을 바닥으로 꾸준히 상승하여 어제인 3월 29일 장 중에 주가 8,900원을 기록하여 저점 대비 상승률이 5개월 여 만에 100%가 조금 넘었다.
헌데, 하츠의 작년 4분기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같은 7억원으로 모두 직전 분기(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15억원)와 전년 동기(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16억원) 대비 상당히 감소하여 여타 건자재株와 실적 면에서 크게 차별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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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분기가 다 지났으니, 아마도 올 1분기 실적을 기대하여 주가가 상승한 것이 아닐까?
(앞서 자료를 올린 바 대로, 올해 1분기 신규주택 입주물량은 20여년 만에 분기 최대치이다)
하츠의 기관, 외국인 매매 동향과 주가를 비교해보면, 3월 5일 거래가 급증(116만여 주)하면서 주가는 전일 종가 5,330원 대비 370원(6.94%) 올랐는데 기관과 외국인은 소량씩 순매도한 바, 개인간의 손바뀜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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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 중반, 하순에 외국인이 10거래일 연속 집중적으로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한 차례 급등했고, 하순 후반에 기관이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또 한 차례 급등한 것으로 보아, 상승한 배경이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채 외국인과 기관이 하츠 주가의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난다.
건자재株 중에서 현대리바트, 에넥스, 대림B&Co에 대한 기관, 외국인 매매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한달 간에도 외국인이 순매도를 지속(현대리바트)하거나, 기관 외국인 모두 순매도(대림B&Co)하여 주가를 눌러 왔고, 에넥스의 경우에는 기관 관여가 별로 없이 외국인이 순매수 추세를 보여 왔다.
헌데, 오늘 하루만 보면, 수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세 종목 모두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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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는 외국인이 근래 드물게 오늘 순매수 전환했고, 에넥스와 대림B&Co는 근래 처음으로 기관이 순매수 전환 또는 순매수 규모를 키웠다.
하츠의 경우, 드러난 실적에 상관없이 외국인 선도와 기관의 가세로 주가가 2배 이상으로 상승한 것을 보면, 다른 건자재株들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의 추가 순매수가 지속되는지 여부를 예의주시할 때인 것으로 보인다.
<택배맨>TV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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