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IBK증권은 23일 무림페이퍼가 4분기 수출선전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은 유지했다.

이선애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무림페이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662억원과 1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9.2%, 190.6%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동기대비 6.5%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2008년 1분기에 52.2%였던 수출 비중이 4분기에는 61.4%까지 증가하면서 환율 상승의 혜택을 그대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2009년 실적은 출하량은 감소하겠지만 내수가격의 소폭 상승과 환율효과로 내수가격과 원화환산가격이 모두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모두 상향조정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