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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플라스틱, EU 車 배기규제+FTA 수혜 기대.. 맞나요??게시글 내용
에코플라스틱, EU 車 배기규제+FTA 수혜 기대
기사 본문 -->2011-05-06 14:43
기사 본문 -->뉴스핌=양창균 기자]
이달 4일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진통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한-EU FTA가 잠정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에코프라스틱이 수혜기업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6일 자동차부품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업체인 에코플라스틱이 한-EU FTA 체결의 최대 수혜업종인 자동차업종의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한-EU FTA 국회 비준으로 국내 자동차업종의 분위기는 좋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이번 한-EU FTA를 통해 시장규모가 한국의 14배인 EU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면서 EU시장에서 국내 자동차업계의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EU는 오는 2012년부터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을 크게 강화해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허용기준(130g/㎞)을 초과할 때마다 자동차 생산업체에 단계적으로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에코플라스틱의 수혜기대감이 형성된 이유이기도 하다.
환경규제가 시작되는 2012년에는 허용기준 만족 차량이 전체 판매차량의 65%를 넘지 못할 경우 벌금을 내야 한다. 이 규제는 오는 2013년에는 판매차량의 75%, 2014년에는 85%, 2015년에는 100%로 점차 강화될 계획이어서 저가스, 고연비를 위한 하이브리드카의 품질강화와 고효율 차량을 위한 경량화는 점차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차의 협력업체로써 최근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종에 펜더 패널 납품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부품 경량화를 통한 차량의 연비 증가와 친환경 차량 개발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관련 기술을 프랑스에서 도입한 결과 현대차의 경량화 선행개발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에코플라스틱은 지난해 12월 기아자동차 범퍼사업영역 진출 및 사업영역 다각화, 기술력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현대위아의 자회사인 자동차 부품회사 아이아의 지분 100%를 140억원에 인수하는 등 발빠른 영역확대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에코플라스틱 관계자는 "한-EU FTA체결시 현대기아차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수출이 크게 늘면 관련 공급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기대감으로 에코플라스틱 주가는 오후 2시 44분 현재 5%대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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