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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아이 기은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대상자 발표게시글 내용
기업은행이 선정한 중소기업인 명예의 헌정자들은 척박한 환경속에서 세계 최고 중소기업을 만들어 낸 인간 승리의 주인공들이다. 청계천의단칸 공장을 세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었고, 무수한 실패를 딛고 성공의 자리에 올라선 우리나라 경제의 산 증인들이다.
<b>◇청계천 단칸 공장을 세계 No.1으로</b>
박인철 회장이 이끄는 썬스타특수정밀은 세계 공업용 컴퓨터자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회사다. 연간 95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이중 65%를 수출하고 있다. 1974년설립돼 기업은행과 30년째 거래하고 있는 회사다.
썬스타특수정밀의 전신은 한국미싱공업주식회사다. 한국미싱은 청계천 인근의 단칸방에 있던 미싱회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박인철 회장은 부친의 한국미싱을 인수해 썬스타특수정밀이란 회사로 탈바꿈시키고 세계 1위 회사를 만들어냈다.
썬스타는 SWF(Sunstar With Future)란 독자브랜드로 컴퓨터 자동자수기를 개발, 공업용 미싱 시장에서 선풍을 일으켰다. 현재 6개의 국내 법인과 5개의 해외법인, 7곳의 해외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00여개국 봉제업계에 연간 7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경렬 기업은행 부행장은 "썬스타가 수출하는 컴퓨터자수기는 1대에 1000만원이 넘는 자동차 이상가는 고부가가치를 자랑한다"며 "자동차 수출에만 주목하지 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b>◇에스엘이 멈추면 현대차가 멈춘다</b>
에스엘(이충곤 대표 회장)은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의 일꾼이란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스엘은 자동차용 램프, 샤시, 범퍼류 등을 만드는 회사.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일본, 호주, 유럽등 해외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간 2709억원의 매출을 올려 이중 1700억원어치를 수출한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70%로 1위.
미국 3대 자동차메이커인 GM으로부터 8년 연속 최우수 협력업체상인 QSTP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권석 행장은 "에스엘이 멈춰서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올스톱될 것"이라며 "매일매일 자동차메이커에 관련 부품을 제공,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b>◇거듭된 실패속에 성공 신화를</b>
디지아이의 최관수 대표는 연속된 실패를 딛고 성공 신화를 쓴 기업인이다.
최관수 대표는 85년 디지아이를 설립해 제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몇년 안 있어 컴퓨터를 통해 디자인을 하는 캐드캠이 일반화되면서 제도기 관련 산업은 사양산업이 됐다.
최 대표는 디지털프린팅 기기로 업종을 바꿔 성공신화를 만들어냈다. 잉크젯플로터와 광고제작기인 커팅플로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연간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이중 82.5%를 세계로 수출한다. 세계시장점유율은 1위. 70여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는 디지털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전했다.
<b>◇기업銀 명예의 전당..중소기업인의 꿈으로</b>
이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중소기업인의 꿈이 되고 있다.
강권석 행장은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홍진크라운(HJC)의 일화를 소개했다. HJC는 지난해 일본의 바이어들이 한국에 와 로얄호텔에 머물렀는데, 기업은행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경률 부행장은 방문한 중소기업의 창업자 아들이 '아버지를 명예의 전당에 올려드리는게 소원이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 기업은 현재 명예의 전당의 조건에 맞지는 않지만 5년이내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수 있도록 회사를 키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는 전언이다.
강권석 행장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인들의 위기 극복 사례를 대학교수를 통해 분석, 케이스스터디하고 있다"며 "이같은 자료가 하버드대학이나 국내 대학의 케이스스터디 자료로 활용되고 중소기업들이 벤치마킹대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a href=" http://www.moneytoday.co.kr/view/2005/07/14/day2005071413451880861.html" target=_new>기은,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 발표</a>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
<b>◇청계천 단칸 공장을 세계 No.1으로</b>
박인철 회장이 이끄는 썬스타특수정밀은 세계 공업용 컴퓨터자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회사다. 연간 95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이중 65%를 수출하고 있다. 1974년설립돼 기업은행과 30년째 거래하고 있는 회사다.
썬스타특수정밀의 전신은 한국미싱공업주식회사다. 한국미싱은 청계천 인근의 단칸방에 있던 미싱회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박인철 회장은 부친의 한국미싱을 인수해 썬스타특수정밀이란 회사로 탈바꿈시키고 세계 1위 회사를 만들어냈다.
썬스타는 SWF(Sunstar With Future)란 독자브랜드로 컴퓨터 자동자수기를 개발, 공업용 미싱 시장에서 선풍을 일으켰다. 현재 6개의 국내 법인과 5개의 해외법인, 7곳의 해외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00여개국 봉제업계에 연간 7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경렬 기업은행 부행장은 "썬스타가 수출하는 컴퓨터자수기는 1대에 1000만원이 넘는 자동차 이상가는 고부가가치를 자랑한다"며 "자동차 수출에만 주목하지 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b>◇에스엘이 멈추면 현대차가 멈춘다</b>
에스엘(이충곤 대표 회장)은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의 일꾼이란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스엘은 자동차용 램프, 샤시, 범퍼류 등을 만드는 회사.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일본, 호주, 유럽등 해외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간 2709억원의 매출을 올려 이중 1700억원어치를 수출한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70%로 1위.
미국 3대 자동차메이커인 GM으로부터 8년 연속 최우수 협력업체상인 QSTP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권석 행장은 "에스엘이 멈춰서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올스톱될 것"이라며 "매일매일 자동차메이커에 관련 부품을 제공,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b>◇거듭된 실패속에 성공 신화를</b>
디지아이의 최관수 대표는 연속된 실패를 딛고 성공 신화를 쓴 기업인이다.
최관수 대표는 85년 디지아이를 설립해 제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몇년 안 있어 컴퓨터를 통해 디자인을 하는 캐드캠이 일반화되면서 제도기 관련 산업은 사양산업이 됐다.
최 대표는 디지털프린팅 기기로 업종을 바꿔 성공신화를 만들어냈다. 잉크젯플로터와 광고제작기인 커팅플로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연간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이중 82.5%를 세계로 수출한다. 세계시장점유율은 1위. 70여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는 디지털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전했다.
<b>◇기업銀 명예의 전당..중소기업인의 꿈으로</b>
이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중소기업인의 꿈이 되고 있다.
강권석 행장은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홍진크라운(HJC)의 일화를 소개했다. HJC는 지난해 일본의 바이어들이 한국에 와 로얄호텔에 머물렀는데, 기업은행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경률 부행장은 방문한 중소기업의 창업자 아들이 '아버지를 명예의 전당에 올려드리는게 소원이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 기업은 현재 명예의 전당의 조건에 맞지는 않지만 5년이내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수 있도록 회사를 키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는 전언이다.
강권석 행장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인들의 위기 극복 사례를 대학교수를 통해 분석, 케이스스터디하고 있다"며 "이같은 자료가 하버드대학이나 국내 대학의 케이스스터디 자료로 활용되고 중소기업들이 벤치마킹대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a href=" http://www.moneytoday.co.kr/view/2005/07/14/day2005071413451880861.html" target=_new>기은,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 발표</a>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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