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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2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우려 요인이 반영된 실적"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9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증권 김기룡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증권에서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49조원(-4.6%, YoY), 영업이익 1,148억원(-35.0%, YoY)으로 시장 예상치를 16% 하회. 플랜트 매출은 리비아 현장 매출화 지연, 수주 부재로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 영업이익은 수주추진비 등 판관비 축소(약 100억원)에도 불구, 1) 주택/건축 원가율 악화[91.2%(1Q23)→ 92.5%(4Q23) → 93.4%(1Q24P)] 2) 플랜트 매출 급감 3) 베트남 THT 법인 매출 공백으로 전년동기 대비 부진. 다만, 세전이익은 환 관련 이익 500억원이 반영되며 전년동기 대비 5% 증가."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5,400원에서 4,900원(Target PBR 0.45x, 할인율 10% 적용)으로 9% 하향 제시. 할인율 적용은 2023년 4분기 미분양 주택 관련 대손(1,100억원) 반영에 이어 미분양 주택(약 +2,000세대, QoQ)부담 지속, 해외 수주 부재 등을 고려. 주요 대형 상장 건설사와 달리 주주환원 정책 부재, 기존 사업 영역 내 밸류체인 중심의 신사업 추진 방향성은 아쉬운 요인으로 판단. 폴란드 원전, 투르크메니스탄 플랜트 등 신규 해외 수주 성과가 요구되는 상황."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3년11월 5,8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4년1월 5,4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9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9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BN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5,5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4,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05.02 목표가 4,900 투자의견 BUY

- 2024.04.09 목표가 5,400 투자의견 BUY

- 2024.01.31 목표가 5,400 투자의견 BUY

- 2023.11.23 목표가 5,800 투자의견 BUY(신규)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05.02 목표가 4,800 투자의견 BUY IBK투자증권

- 2024.05.02 목표가 5,200 투자의견 BUY 유안타증권

- 2024.05.02 목표가 4,900 투자의견 BUY 미래에셋증권

- 2024.04.30 목표가 5,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신한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