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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코스닥 바람 거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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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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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6 2006/03/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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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세렉스·유진기업 등 거래소 상장이전 추진
- 전통제조업 거래소 이전 선호.. 코스닥 변동성 변수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이전 기업 현황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올들어 코스닥시장의 2개 업체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이전을 추진키로 하는 등 `탈(脫)코스닥`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기업인 우진세렉스(049800)와 레미콘업체인 유진기업(023410)이 연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우진세렉스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이전을 위해 대한투자증권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24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를 할 예정이다. 우진세렉스 관계자는 "주총 결의후 주간증권사와 협의를 거쳐 곧바로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등의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르면 5월말쯤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진세렉스는 기계업종이기 때문에 코스닥시장보다는 코스피시장이 영업시너지와 대외적 이미지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 상장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주가안정성 측면에서도 상장이전이 더 유리할 것이란 입장이다.유진기업도 올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유진종합개발에 이어 오는 5월1일자로 ㈜이순과 이순산업 합병도 완료할 예정이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17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유진종합개발, ㈜이순, 이순산업과의 합병이 반영됨에 따라 5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이 정보기술(IT) 업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시멘트와 콘크리트 종목의 대부분이 코스피시장에 상장돼 있다"면서 "회사 합병을 계기로 주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이전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을 이전한 기업은 삼호개발 1곳에 불과했다. 연도별 상장이전 기업수는 99년 5곳, 2000년 3곳, 2001년 2곳, 2002년 7곳, 2003년 6곳, 2004년 3곳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이전을 할 경우 주식분산 요건을 제외한 나머지 요건들은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심사를 거쳐야 한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는 824개 종목, 코스닥시장에는 943개 종목이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업계는 다음과 쌍용건설 등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일부 대형종목들의 경우 아직은 회사측에서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이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고 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상장이전하더라도 주가 펀더멘털에는 큰 영향은 없다"면서 "거래소로 이전하면 지수안정성이 보장되고 기관투자자의 매수력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지만 코스피200 종목에 편입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 거래소로 이전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인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의 업종구분이 명확치 않기 때문"이라며 "코스닥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경우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상장이전하는 기업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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