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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티에스 (067770)
실적개선 추세; 4Q에도 지속될 전망
실적개선 추세; 4Q에도 지속될 전망
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이대우 3771-9475 dwlee@iprovest.com |
매수(유지) 목표주가 5,900원 현재가(11/17) 5,030원 |
[ 투자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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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21억원(@500원) 시가총액: 211억원 52주최고/최저: 9,690원/4,210원 평균거래량(60일): 16,680주 주요주주: 김인식 외 52.94% 외국인지분: 3.78% |
투자등급 ‘매수’와 목표주가 5,900원유지 |
세진티에스에 대한 투자등급 ‘매수’와 목표주가 5,9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실적이 3/4분기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필름가공업 시장은 수익성 확보 어려움은 지속되더라도 당분간 시장규모는 완만한 확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200억원 수준에 육박하며 여전히 동사의 시가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러나 IT기업의 낮은 자산회전율은 할인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의 경영진 역시 현재 동사의 수익모델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기에 낮은 PBR 배수를 여전히 할증요인으로는 고려하지 않으며 따라서 기존 목표주가 5,900원을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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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실적: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 |
세진티에스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매출액 98.4억원, 영업이익 7.7억원(영업이익률 7.8%)의 3/4분기 실적을 기록하였다. 전분기 대비 개선 요인은 BOE-OT향 매출의 회복과 중국법인으로의 원자재매출 확대인 것으로 파악된다. BOE-OT의 재무상황 악화와 2/4분기 발주량 급감으로 2/4분기 실적에 타격이 컸으나 BOE-OT의 라인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수주 물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자회사인 중국법인(세개진광전)으로의 원자재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3/4분기 들어 디에스엘시디의 중국법인인 디에스광전으로의 매출이 개시된 점 등에서 중국으로의 BLU 생산 거점 이동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음이 확인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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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상황, 2/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되는 중 |
동사의 영업상황은 3/4분기 이후 회복기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며,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2/4분기 말 대비 점차 줄어들고 있다. 동사의 실적개선은 BOE 등 주요 거래선의 라인 가동률 회복과 중국법인 및 태산LCD 및 디에스엘시디의 중국법인으로의 매출 증가 등 중국발 훈풍 덕분이다. 삼성전자나 LG필립스LCD(이하 LPL), 대만 등 기존 1/4분기 실적을 견인했던 주요 거래선들로부터의 수주는 전반적으로 2/4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추세적으로는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 2/4분기 초까지 대규모 수주가 이어졌으나 2/4분기 후반부 들어서며 주문량이 급감하였고, 3/4분기 들어 부진했으나 이들 주요 거래선으로의 9월 매출액은 일제히 개선된 흐름을 보여주었다. 삼성전자의 경우 TV용에 대해서는 모니터/노트북용과 달리 가공수수료만을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TV용 비중의 증가가 매출액에 기여하는 바는 미미하나 이익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편이다. 대만 BLU 업체들로의 매출 역시 회복 기조인 것으로 판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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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향 매출 증가 기대감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
LPL향 매출은 3/4분기 초 LPL의 패널생산 감산 기조의 영향을 받았으나 역시 9월들어 개선추세로 돌아섰으며, 향후 LPL로의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LPL이 원가절감에 박차를 가하면서 동사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4분기 동사의 삼성전자에의 매출의존도는 50% 이상으로 다소 과도한 편이었으나 3/4분기 들어 완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LPL로의 매출액은 희성전자, 원우정밀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량 납품하는 것이 전부였으나 향후 LPL로의 매출 확대는 동사의 실적안정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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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가공업 시장,수익성 확보 어려움은 여전하나 시장규모 확대는 지속 | 광학필름 가공업은 LCD산업의 성장성보다는 가격인하나 낮은 마진, 광학필름의 통합 등 부정적 요인이 더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 패널생산의 꾸준한 증가 기조는 광학필름 가공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있고 2) 마진 확보가 힘들어지면서 설비/기술력/노하우를 갖춘 업체로 압축되며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 틈새시장으로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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