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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오늘 실적 발표일입니다. 정확한 수치까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 증권사 애널들이 발표한 예상 컨센선스 보다 적게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ㅇ 1조원 이하의 실적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고, 2/4분기 부터는 매출 1조원 이상 등 확실한 매출 달성으로 주가에도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최근 국민연금, 기관, 외국인들이 셀트리온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주가 상승에 긍정적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ㅇ 1/4분기에는 헬스케어 재고자산 인수에 따른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으나 3/4분기 부터는 영업이익도 정상 궤도로 다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증권사 애널들도 재고 자산 반영에 따른 감가상각비로 인해 1/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사실은 작년부터 알고 있었기에 이는 이미 선 반영되었다고 보며, 후반기 부터는 25년의 괄목상대할 예상 실적이 서서히 선 반영되리라 판단합니다.

ㅇ 다고 주주님과 이견이 있었던 자사주 소각 비율 산정 방식, 이사 보수한도 산정 방식, 자사주 추가 소각 요청 시기 등에 대해서는 어제 저녁에 약 1시간 가량 통화를 하면서 상호 오해를 말끔하게 해소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사주 소각 비율,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해서는 더이상 상호 언급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ㅇ 향후 다고 주주님과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조와 협력하는 자세로 주주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주님들의 건전한 비판과 지적을 달게 수용할 수 있는 주주연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고 주주님과 일부 갈등으로 주주님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렸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ㅇ 자사주 추가 소각 요청은 주주연대에서 기 공지한 내용과 같이 금년 연말까지 자사주를 활용한 인수합병을 지켜보다 연말까지 실행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25년 초부터 자사주 추가 소각을 강력하게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회장님에게도 주주연대의 이러한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드렸으며, 서회장님도 주주연대 요청 사항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ㅇ 현재, 서회장님은 미국 2,800여개 병원을 방문하여 직접 의사들에게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제품 영업 및 홍보로 쉴틈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부 주주님들은 영업사원이 할 일을 회장님이 직접 하시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영업사원이 열번 방문하는 것 보다 서회장님이 한번 방문하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육중한 체구를 이끌고 밤낮 구분없이 애쓰고 계시는 서회장님에게도 비아냥과 비난 보다는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봅니다.

ㅇ 주주님들 ! 주주연대는 주가 상승을 최우선으로 하여 합리적 틀 안에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환원정책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오늘 실적 발표를 전환점으로 주가도 옛날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주주님들의 건강과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셀트엔돌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