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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증권이 분석한 종목리포트를 보면 지역난방공사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Neutral(하향)와 매수(유지)가 제시되고 있는데 각 투자의견이 나온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하나금융투자증권은 "열마진 하락과 유가 상승의 이중고"라며 목표주가를 하향하며 투자의견을 Neutral(하향)로 하향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증권은 "외생변수로 인한 일시적인 상처"라는 설명과 함께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를 유지했다.

내용을 보면 하나금융투자증권은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2분기까지는 낮은 원전 이용률로 전력판매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익률은 최근 가파른 유가 상승 영향으로 당분간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유진투자증권증권은 "2Q18 매출액은 3,490억원(-62.4%qoq, +35.1%yoy), 영업손실은 245억원(적전qoq, 적지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와 달리 한국가스공사의 공급비용 조정으로 4월 가스요금이 하락해(541 원/Nm3, -11%)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또한 성수기(2H)로 진입할 수록 신규 발전소의 가동영향이 가세되며 실적은 완만한 개선을 보일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하나금융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증권의 투자의견은 대부분 매수였다. 실제로 주가의 움직임은 각 증권사의 투자의견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제시했을 때, 주가가 반드시 투자의견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