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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케이에스피(073010)  2007.10.5

 

개요: 조선기재자회사임. 당사는 조선중속엔진, 저속엔진 밸브 업체로 세계 3위 메이커임

      형단조도 같이 하며 200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해서 3년마다 매출이 200%

      성장하고 있어 2009년에는 1000억매출을 달성할것으로 보임

 추천이유

1. 최근 다른 조선기자재주들이 모두 고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사의 경우 2008년

   매출 650-700억 기준 순이익 80억-90억 발생할것으로 보여 현재의 시가총액은

   내년 순이익기준 PER 8-9정도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조선기자재 회사들이 PER 15

   20 정도를 보이고있다는 점에서 상대적 저평가 영역이라고 보여진다

2. 당사의 대주주 지분 매각의 배경은 기존 오너였던 임호열 사장이 건강이 나빠져서

   회사를 운영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에 급하게 지분을 6900원에 네오플러스에

   지분을 넘겼다고 보여진다. 네오플러스가 임명한 감사가 두산그룹 기획실 출신인점에서

   알수 있듯 두산계열 벤쳐캐피탈회사이다 당사의 주력매출처가 현대중공업이라는 점에서

   두산에서 인수할 때 현대중공업측으로부터 원만한 협력을 기대할수 없기에 매각을 결정

   했다고 보여지고 최근 여러 가지 잡음이 있어나 이스트블루라는 회사에서 인수하는 것

   으로 10월 4일 대금을 납입할 경우 매매가 종료될것이라 보여진다.

3. 당사의 주력아이템인 엔지밸브관련해서는 세계 선박엔진의 설계를 MANBMW사에서

   위 설계회사의 승인을 받아야 제작이 가능하며 현재 일본,오스트리아, 한국 각 한사만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당사의 영업 해자는 상당히 깊다고 보이고 또한 현재 엔지밸브

   시장이 A/S 시장을 포함해서 6000-7000억 되는 점과 국내 조선엔진 3사가 세계마켓

   50% 이상을 점유함을 생각할 때 장기적으로 당사는 엔진밸브시장에서 2000억이상

   매출을 가져갈것으로 보이고 당사의 정밀가공기술을 활용해서 추가적인 아이템을

   국산화할것으로 보여 향후 조선엔진관련해서 매출이 2015년 기준 3000-4000억까지

   성장할수 있을것으로 보이고 있고 매년 30-40%이상 매출이 성장할것으로 보여진다.

4. 당사가 또한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형단조의 경우 당사가 가지고 있는 16톤

  에어햄머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는 점에서 당사는 중장비에 쓰이는 부품을 중심으로

  형단조를 할것으로 보이고 중장비 무한궤도쪽으로 마모가 심한 제품들을 기존 주강에서

  형단조로 바꾸는 추세라는 점에서 국내에서 당사만 대응 가능할것으로보여 당사의 엔진

  밸브에 치우친 매출과 기술을 보안하리라 보여진다.

5. 당사가 작년부터 상용화한 마찰압점의 경우 기존의 가공방법보다 15% 원가 절감이 가능

  하다는 점에서 엔진밸브와 그 외 상당분야로 범위가 확대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사의

  엔진밸브가 타사와 달리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강점이 될것이라 보인다.

   최근 당사의 니켈가격급등과 당사의 경영대처가 미흡으로 인해 4/4분기 까지는 소폭의

   적자수준을 이어질것이라 보여진다. 그렇지만 내년부터 현대중공업과의 납품계약을 니켈

   가격 연동하여 했기에 내년부터는 다시 정상 영업이익으로 돌아선다고 보인다 . 단기적

   주가는 출렁일수 있지만 현재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가격이라 보여 적극 매수를 권한다

 

*********************사족******************************

 

저번주 목요일부터 이회사를 주목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기에 두번이나 회사를 찾아가서 경영이사를 찾아뵙고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증권업 종사이전에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점에서 당사에 영업아이템에

대한 이해를 하겠는데 여러가지 의문점이 남았습니다

그런점들을 해소할수 있었고 장기적 전망에 대해서도 확신을 했습니다

 

이회사를 이야기할때 겨울바다에 뛰어드는 심정으로 매수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요즘처럼 좋은장에 저렇게 하락하기도 쉽지 않은데  저렇게 하락했다는것

자체가 어쩌면 회사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이지 않나 생각할수도 있지만

주식은 남들이 팔때 사야 한다는 점에서 또한 기존의 제 원칙이

주식이 가장 안전할때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된때도 좋고

주가 흐름이 상승추세로 갈때도 좋지만

폭락할때 회사의 펀드멘탈이 변함이 없는 가운데

일시적인 악재로 폭락하여 본질적 가치보다 많이 급락했을때가

가장 안전한 가격대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추가하락할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곧 반등이 가능한 범위라고 보이고

한편으로 저점에서 추가매수하여 매수단가를 낮출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좋다는 생각입니다

 

당사에 대해서  곧 여러가지 좋은 소식들이 들릴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당사의 주가는 만원이상은 인정이 됩니다

 

한편으로 내년에는 1만오천원까지는 가능하다고 보이고

또한 회사에서 개발하는 아이템이 정상적으로 갈경우 내후년은

3만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조선기자재중에서 어쩌면 올해초에 매수 기회를 놓쳤다면

이번이 또다시 살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여집니다

 

적극 매수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