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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이상네트웍스의 2분기 신규회원사가 6000사 가량 추가로 증가했다며 기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B2B 보증액 증가로 거래액과 함께 회원사가 급증하고 있다"며 "2분기 안정적 성장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상테트웍스의 누적 회원사는 2006년말 6408개에서 2007년말 61.7% 증가한 1만363개로 확대됐다"며 "올해 1분기 신규회원사 3887개사에 더해 2분기에만 6000여개 업체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67% 감소한 77억원인 반면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1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상네트웍스가 수익성이 낮은 공동구매 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수익성이 높은 전시회 관련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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