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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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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 2024/05/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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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급증과 노후 송·변전망 정비 등의 수혜로 국내 전력기기·전선 업체들이 유례없는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해당 업종 기업의 주가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AI와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 설비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월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력기기·전선 업체들의 주가 상승률은 연초 대비 평균 130%를 기록했다. 삼화전기가 연초 이후 지난 10일까지 301.8% 올라 전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원전선이 295.9%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제룡전기는 273.6%, HD현대일렉트릭은 218.7% 급등했다.이 같은 폭등세에도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 최근 AI 확대로 글로벌 전력수요 전망치가 상향되면서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슈퍼사이클, 아직 반도 안 왔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15년 만에 도래한 전력산업의 확장 사이클은 교체 수요와 데이터센터 신규 수요가 함께 반영돼 과거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사이클은 적어도 2029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변압기와 전선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기기 강세 사이클이 장기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다만 “해외 동종 기업 대비 전력기기 기업은 저평가돼 있는 반면 전선기업은 고평가돼 있다”며 ‘옥석 가리기’를 주문했다.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이 같은 종목을 담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가 있다. 구성 종목 비중은 HD현대일렉트릭 23.0%, LS일렉트릭 9.8%, 두산에너빌리티 7.8%, 효성중공업 5.1% 등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7.6%에 달한다. ‘ACE 원자력테마딥서치’도 해당 기업에 골고루 투자하고 있다. 3개월 수익률은 34.7%다.



“(AI 발전에서) 1년 전에는 신경망 칩 부족이 문제였다면 다음에는 전력기기 중 하나인 변압기 부족이 예측된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올해 북미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효성중공업도 올해 1분기 북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설치 증가와 더불어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에 대한 교체 필요성이 커지면서 북미에서 전력기기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5월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S일렉트릭의 북미 매출은 2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00억원)보다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HD현대일렉트릭의 북미 매출은 30% 늘어난 2226억원을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7281억원), LS일렉트릭(9000억원)은 지난해 북미에서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북미에서 연평균 9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1% 상승했다.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모두 올해 북미에서 1년 만에 신기록 경신을 넘어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한 전력기기 업계 관계자는 “전력기기 시장에서 1분기는 비수기로 분류되는 만큼 전력기기 업체들은 하반기 더욱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도 올해 북미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1분기 북미에서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전력기기 3사 모두 수주잔고를넉넉히 확보한 점은 매출 신기록 달성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기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I 발전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전력 인프라는 부족하다.전력기기 업체들이 북미에서 유독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이유는 데이터센터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에 있는 80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 중 미국이 약 40%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장기간 운영되기 위해서는 대량의 전력기기가 사전에 확보돼야 한다.노후화된 전력기기가 많은 점도 북미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2020년 기준 현지 배전 변압기의 70%가 평균 설치 수명인 25년을 초과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송전 인프라 대부분은 1950~1960년대에 건설됐다”며 “노후화된 인프라는 정전 원인이 되는 만큼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미국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전력기기 공장들은 사실상 풀가동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은 각각 울산과 부산, 창원에서 변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전력기기 중 상당수는 북미로 수출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북미 시장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북미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함께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인해 당분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4월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86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거두며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6% 확대됐다. 순이익은 797억원으로 57.9% 늘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전력기기, 배전 등 회사의 주력 캐시카우 사업 호조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시장은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LS일렉트릭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우호적 흐름 속에 LS일렉트릭의 수주 잔고는 작년 말 2조3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현재 2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도 2020년 24%에서 지난해 36%, 올해 1분기에는 43%로 계속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이 공을 들이고 있는 북미 사업 비중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1분기 17%로 상승했고, 1분기 북미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 이에 따라 미국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36억원 오른 148억원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베트남 저압 전력기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인도네시아 배전급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며 동남아시아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영국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수주 등 대형 스마트에너지 프로젝트 매출도 반영되기 시작하며 신재생 사업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이 실적 개선과 수주 증가에 힘입어 4월29일 주식시장에서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중공업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지난주 종가 대비 7.90% 오른 31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주말 효성중공업의 대폭 개선된 1분기 실적을 확인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1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8.2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업계는 효성중공업이 건설 부문의 도급 현장 재계약, 중공업 부문이 흑자 전환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연내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재생에너지 증가로 유럽 쪽에서 전력기기에 대한 신규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주가 작년에 비해 약 18% 증가할 것"이라며 "효성중공업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845.08억으로 전년대비 16.31% 증가. 영업이익은 561.65억으로 298.22% 증가. 당기순이익은 262.29억으로 121.8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하나증권은 4월16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업황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중장기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기존 24만원에서 40만원으로 66.7%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로부터 미뤄진 고마진 물량이 실적으로 반영되며 중공업 마진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3분기와 같은 두 자리 수 이익률은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9569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중공업 부문은 5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성장을 예상했다. 계절적 비수기지만 지연된 일부 고마진 매출이 반영되면서 성장세가 나타나리란 설명이다.

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578억원을 기록하리라고 봤다. 중공업 부문 이익률은 7.9%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법인은 완연한 흑자 기조에 접어들었고 분기 기준 상저하고 추세 속 마진은 점진적 상승세가 나타나리란 전망이다.

건설 부문은 고금리 환경에서도 도급 금액 증액 시도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는 게 유 연구원의 판단이다. 영업이익 면에선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적정 수준의 이익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외형 확대와 동반돼 나타날 마진 상승이어서 전사 이익 규모는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전력수요 상승 전망 대비 느린 속도를 보이는 인프라 투자의 병목 구간은 변압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주에서 가격 주도권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중공업 부문의 실적 상승으로 건설 부문의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국내외 동종기업들의 멀티플이 상향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면서도 “중공업 부문의 마진은 전 분기 일부 매출 지연 영향의 기저로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중장기적 실적 개선 가시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전력기기 생산 업체들의 수익성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확대·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영향이다.

4월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전력기기 수요 증가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미 지역은 약 30년 주기로 돌아오는 전력기기 교체 시기와 AI 기술 수요 확산이 겹치며 변압기 등 전력기기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2022년부터 중국산 전력기기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며 국내 변압기 생산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AI 기술 수요 확대는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며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매출 및 공급처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2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된 전력이 460테라와트시(TWh)였지만, 2026년에는 620~1050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050TWh는 일본의 1년 전체 전력 수요와 비슷한 규모다.

이미 미국의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은 신규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계획들을 속속 밝히고 있다.

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 AI는 초대형 슈퍼컴퓨터를 갖춘 10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을 내놨다. 아마존, 애플, 구글 등 다른 미국 IT 회사들 역시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부지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은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량 증가에 나선 상태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0년 800억 원 규모의 울산 변압기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으며, 미국 앨라배마 변압기 공장에 180억 원을 들여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19년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미쓰비시사의 초고압 변압기공장을 4650만 달러에 인수 및 증설했다.

중동 지역에서의 전력기기 수요도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중동 지역은 2020년 전까진 매출이 지속 감소했지만, 2021년 이후 인프라 투자 수요가 늘어나며 전력기기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국가 중 전력기기 수요가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옴시티 등 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인한 전력기기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고, 사우디 국부펀드는 AI 사업 육성을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기술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전력기기 수요가 최소 내후년까지는 지속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기기 시장이 지속 우호적이고, 유럽에서도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전력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내후년까지 국내 업체들의 수출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산업용 변압기 교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압기 ‘슈퍼 사이클(초호황)’에 기대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다 계열분리를 앞두고 있는 효성그룹의 핵심 계열사라는 점도 시장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3월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올해 매출액 4조700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을 전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수준이다.

효성중공업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대폭 높여 잡은 배경에는 최근 몇년 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의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에 따른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증가하는 데다 노후 설비 교체 시기, AI(인공지능) 붐이 맞물리며 변압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변압기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가정, 기업에서 쓸 수 있는 전압으로 바꿔주는 기계다. 당연히 전력 소모량이 늘어날수록 수요도 증가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9년 말 일본 미쓰비시로부터 미국 테네시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약 500억원에 인수하는 등 현지 생산공장도 운영 중이다. 미국공장은 인수 직후 업황 부진으로 적자를 보였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동률이 상승하며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인수 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도 기대된다.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노후 변압기 교체 수요에 더해 AI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필요해졌다. 미국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약 3분의 1이 집중돼 있지만, 전체 전력망 중 70% 이상이 설치된 지 25년이 넘은 상태다. 전력망 수명이 20~30년인 점을 고려할 때 빨리 교체해야만 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변압기 수출액은 1억4700만 달러로 전년(9500만 달러)보다 55%나 증가했다.

효성그룹이 계열분리에 나선 점도 효성중공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대목이다. 효성그룹은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6개사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결의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이 있는 존속회사를 맡고,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토요타, 효성USA 등 6개사가 포함된 신설 지주는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이끌게 된다. 존속 지주회사에 속한 계열사들의 연 매출액은 19조원, 신설 지주회사는 7조원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다만, 향후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양측의 지분 정리가 필요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효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효성으로 지분 32.47%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조석래 명예회장이 10.55%,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각각 5.84%와 4.88%의 비슷한 수준을 보유 중이다.

결국 효성중공업은 조현상 부회장이 보유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이를 신설지주 지분 확보에 사용할 수 있는 핵심 계열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효성중공업에 대한 중요성은 최근 인사에서도 드러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우 대표이사는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을 거쳐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을 역임한 통상 전문가로 손꼽힌다.

시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성 등 효성중공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지표는 글로벌 경쟁사보다 더 우위에 있다”며 목표 주가를 29만원에서 34만3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한편 지난 29일 효성중공업은 전날보다 6.53% 오른 27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월 초와 비교해 주가는 70% 넘게 올랐다.



효성중공업이 장 초반 상승세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주액이 11조원을 돌파하는 등 곳간을 가득 채우면서 이익개선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어서다.

3월1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효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5%(1만1000원) 오른 24만2500원을 기록중이다.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작년말 기준 중공업 부문에서의 누적 수주액은 전력기기 3조7184억원을 비롯해 총 6조4443억원이며, 건설부문은 4조9966억원으로 이를 합하면 11조4409억원에 달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기기 산업 초호황 싸이클은 북미와 유럽, 중동 등 주요 권역별 시장 중심에서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미시장과 사우디 네옴시티 등 초고압 변압기 호황에 대응할 수 있고, 노르웨이 송전청 수주 등 북유럽 지역과 아프리카·호주 등 제3시장 대형 수주로 향후 시장 성장 대비한 교두보 구축해 놓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건설부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오히려 액화수소는 올해 안에 공장 완공 및 시운전은 물론 빠르면 매출 발생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920.1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89% 증가. 영업이익은 634.44억으로 27.34% 증가. 당기순이익은 288.81억으로 1891.79% 증가. 

작년 전체매출액은 4조3005.72억으로 전년대비 22.52% 증가. 영업이익은 2578.37억으로 79.99% 증가. 당기순이익은 1319.22억으로 352.87% 증가. 


효성에서 중공업 및 건설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감속기 등 전력기기(중공업)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사 등 건설 사업도 영위. 2005년 시작한 풍력발전 사업도 대용량의 해상풍력터빈 생산까지 확대할 예정.
신규사업으로 전력사업부문의 전력공급, 에너지 절감 기술과 건설부문의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할 예정. 산업설비와 가스충전 시스템 사업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사업을 10년 이상 영위해 왔으며, 액화수소 플랜트 건설 및 수소충전소 건설, 운영 등 수직계열화된 수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최대주주는 효성 외(54.6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11.21%)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5101.44억으로 전년대비 13.42% 증가. 영업이익은 1432.49억으로 19.31% 증가. 당기순이익은 291.30억으로 61.93% 감소.


2020년 3월19일 853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12월1일 221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올 1월3일 1561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485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63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40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40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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