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中, 록히드마틴 등 대만 무기 판매 美기업 3곳 제재
14427782 | 2020-10-26 19:23:06

- 제재의 방법이나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어

[서울=뉴시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3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0.07.04 /사진=뉴시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정부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미국 기업을 제재할 것이라고 26일 경고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국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제재 대상은 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언 등 3개 업체와 무기 판매 과정에 관여한 미국 인사, 기관 등이다. 다만 어떤 제재를, 어떤 방법으로, 언제 진행할지 여부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자오 대변인은 또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이자, 미중 양국간 합의를 어기는 것이며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히 훼손한다”면서 “미국은 대만에 무기를 수출하는 것과 대만과 군사적 관계를 맺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18억달러(약 2조300억원)에 달할 수 있는 무기의 대만 수출을 승인하고 이를 의회에 통보했다.

승인이 떨어진 무기는 록히드마틴의 트럭 기반 로켓 발사대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11기, 보잉사의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슬램이알(SLAM-ER) 135기,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사 전투기용 외부 센서 3기 등이라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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