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중국, 모바일 콘텐츠 감독 더 강화
14429719 | 2020-10-27 13:11:41

중국 정부가 모바일 인터넷 감독을 더욱 강화한다. 사회를 혼란시킬 우려가 있
는 유언비어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8대 모바일 브라우저에 자체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중국 인터넷 감독기구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브라
우저인 UC(알리바바), QQ(텐센트), 화웨이, 360, 수거우, 샤오미, 비보, 오포
등에 27일부터 11일까지 자체 조사 기간을 부여했다. 이 기간 동안 루머나 낚시
성 제목, 사회주의 핵심 가치를 해치는 내용 등의 콘텐츠를 걸러내도록 했다.

인터넷판공실은 "2주 간의 수정 기간 이후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업체는 법
과 규제를 엄정히 집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일부 모바일 브
라우저들이 셀프미디어가 조장하는 혼란이 증폭되는 창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판공실은 2018년에도 소셜미디어의 개인 제작 콘텐츠에 대한 대대적
인 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

중국에선 26일부터 공산당 최고권력기구인 중앙위원회가 19기 5차 전체회의(19
기 5중 전회)를 29일까지의 일정으로 열고 있다. 이 기간 정부 인터넷 방화벽(
인터넷 만리장성)을 우회하는 수단인 가상사설네트워크(VPN)가 빈번하게 중단되
는 등 인터넷 통제가 행해지고 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뉴스
달러-엔 104.710엔(15시10분 현재)
다음뉴스
바이든의 숨겨진 큰손 'MS'…알고보니 트럼프에도 '양다리'
2731.45

▲35.23
1.31%

실시간검색

  1. 셀트리온380,000▲
  2. 삼성전자71,600▲
  3. 현대차197,000▲
  4. 뉴지랩12,400▲
  5. 카카오389,000▲
  6. 셀트리온헬스149,900▲
  7. 넵튠31,700▼
  8. SK하이닉스114,000▲
  9. 현대제철37,800▲
  10. 한화솔루션4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