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인천-베이징 하늘길 다시 열린다
14425242 | 2020-10-26 00:41:21

[ 강현우 기자 ] 중국 수도 베이징으로 가는 한국발 정규 항공편이 7개월여 만
에 재개된다. 베이징 복귀가 시급한 교민과 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

중국 국유 항공사인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
천공항~베이징 서우두공항 직항편(CA124)을 운항한다고 최근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중국 민항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베이징의 방역
을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외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베이징 공항 이용을 막
고 중국 내 다른 도시로 들어오도록 통제해왔다. 해외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오려
면 톈진 선양 칭다오 등 다른 지역으로 입국한 뒤 그곳에서 14일 격리를 마쳐야
베이징으로 올 수 있었다. 에어차이나는 금요일마다 인천~베이징 노선을 운항
했지만 실제 도착지는 칭다오였다.

지난달 초 중국 당국은 태국 캄보디아 그리스 스웨덴 캐나다 등 코로나19 상황
이 안정된 8개국을 대상으로 베이징행 직항 정기편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300명대로 늘면서 대상에서 빠졌다. 이번에
한국이 추가되면서 베이징으로 직접 들어오는 항공편은 매주 9편으로 늘어난다
. 코로나19 사태 이전 베이징 직항편을 운항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아
직 재개 허가가 나오지 않았다.

에어차이나를 이용해 베이징에 도착하더라도 14일간 지정 호텔에서 격리해야 하
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된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서울~베이징 노선을 포
함해 중국행 정기 항공편 증편과 전세기 운항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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