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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크리스마스 이전 코로나9 백신 접종"
14424392 | 2020-10-25 08:35:05

[파이낸셜뉴스]

영국 경찰이 24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브리지에서 코로나19 방역조처에 항의하는 시위자 1명을 들고 가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영국 보건 당국이 '수주일'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고, 12월 25일(이하 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이전에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전망이다.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공공의료 시스템인 국립보건시스템(NHS) 산하의 잉글랜드·웨일스 지역 담당국인 NHS트러스트 국장이 이달초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메모에 따르면 NHS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영국 전역에 걸쳐 백신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준비절차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NHS 최일선 직원들이 수주일 안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2차확산 양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백신 대량 공급 계획 시간표를 앞당긴 바 있다.

NHS 트러스트 책임자가 직원들에게 보낸 내무 메모에 따르면 상급기관인 NHS가 크리스마스 이전 전국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 메모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2월 31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전환기가 끝나기 전이라도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EU 승인 없이 영국 자체 승인만으로도 백신을 승인토록 하는 새 법률규정을 도입했다.

데일리메일은 '게임체인저'가 될 백신이 나오면 3월 이후 영국을 옥죄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도 완화될 것이라는 희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워윅셔 병원 NHS 트러스트 최고경영자(CEO)인 조지 엘리엇은 이달초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우리 트러스트는 NHS 전국 기구와 함께 12월초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준비를 할 것을 지시받았다"면서 "최신 정보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확보가능해지고 NHS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은 또 백신이 2차례에 나눠 접종되며, 1차 접종 28일 뒤 2차 접종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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