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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아이폰13 공개, 기술에서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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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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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 2021/09/1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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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는 기술에서 브랜드로 이동. 하이엔드 구매력에 대한 믿음이 판매 추정의 근거


•  판가 동결. 부품 가격 인상. 카메라모듈과 5G 통신칩의 물량 증가 기대


WHAT’S THE STORY?


투자 의견: 아이폰13 제품에 기대도, 실망도 없다. 판매 트렌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아이폰이 단순 제품 사이클에서 하이엔드의 수요 사이클로 바뀌어 가는 과정으로 보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부품가 인상에도 제품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는 것인데, 2022년 추가적인 기술 도입과 함께 특히 프로모델의 가격 인상이 가능할지가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라 생각한다. LG이노텍에 대한 우호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기술에서 브랜드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현실 속에서 핵심 가치가 기술에서 브랜드로 이동하는 현상은 필연적이라고 본다. 2020년 출시한 아이폰12는 역대급으로 성공한 제품이지만 아이폰12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대해 언급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IT를 기피하는 워렌 버핏이 애플을 매수한 것은 이 변화의 상징이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소비자의 믿음(credit)이다. 센서시프트 액추에이터, 3배 광학줌, F값 개선, 이미지센서 크기 증가의 스펙 변화를 공부하지 않지만 사진 화질이 좋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카메라 스펙 변화는 소비자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애플향 카메라모듈 가격은 올해에도 인상되었다.


하이엔드 구매력 믿음: 우리는 아이폰13의 출하 호조를 전망한다. 다만, 우리가 아이폰13을 바라보는 시선은 아이폰13의 상품성이 아니라 소비자의 프리미엄 제품 구매력을 향하고 있다. 우리 역시도 기술이 아닌 브랜드로 평가하겠다는 의미이다. 최근 2-3년간 자산가격 상승과 선진국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하이엔드 소비자층의 구매력 상승을 기대한다. 이와 동시에 하이엔드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의 점유율 확대를 예상한다. 아이폰12만큼의 파괴력 있는 판매 동향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폰 12의 판매량 정도는 충분히 반복 가능한 수요 (recurring demand)라는 점을 강조하는 관점이다.


가격 동결: 4종의 아이폰13 시리즈 가격은 모두 동결되었다. 반도체 가격 상승 트렌드 속에서 낸드 탑재량이 두 배로 늘고, AP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에서 업그레이드되는 등 전체적인 부품비 증가는 필연적이다. 그럼에도 불구 판가가 유지되었다는 것은 하드웨어 수익성 둔화와 상품성의 강화를 의미한다. 다만 원가 혁신이 당분간 불투명하고, 반도체 인상분을 지속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2022년부터는 판가 인상 사이클이 시작되리라 본다. 신흥국의 매크로 경기 회복 변수가 있으나 이번에는 판가 인상 사이클이 투 트랙으로 진행되리라 예상한다. 즉, 아이폰 프로 모델의 가격은 인상, 아이폰 일반과 SE모델 가격은 동결하면서 수익성과 물량을 모두 잡는 전략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


(계속)


삼성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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