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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리뷰

- 음식료 업종지수는 전주 코스피 대비 0.8%p 아웃퍼폼

- 전주 상승: CJ제일제당 +5.5%(1분기 호실적 시현), CJ프레시웨이 +3.5%(1분기 호실적 시현), 오리온 +1.4%(저가 매수 유입), KT&G +1.1%(1분기 호실적 시현) 등

- 전주 하락: 콜마비앤에이치 -4.7%(1분기 실적 부진 전망), 하이트진로 -4.6%(차익 실현 매물 출하), 신세계푸드 -4.5%(1분기 실적 부진), SPC삼립 -4.1%(차익 실현 매물 출하), 롯데칠성 -3.6%(차익 실현 매물 출하), 현대그린푸드 -2.9%(1분기 실적 부진) 등

□ 주간 이슈 및 전략 고찰

1) CJ제일제당, ‘셀렉타’ 매각한다면 긍정적 뉴스

- 언론보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브라질 연결 자회사 ‘셀렉타’ 매각을 추진 중 -‘셀렉타’ 지분율은 CJ제일제당 66%, 나머지는 코파펀드(대부분 국민연금)가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됨

- CJ제일제당이 지분 취득을 위해 출자한 자금은 2,600억원 수준, ‘셀렉타’ 매수시 기업가치는 대략 4천억원이었던 셈

- ‘셀렉타’는 농축대두단백(Soy Protein Concentrate) 글로벌 1위 생산업체로 대두박 가격 상승에 따라 최근 실적이 드라마틱하게 개선

- ‘셀렉타’ 매입 시점인 2018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5,900억원/400억원/80억원→ 2021년 7,560억원/1,400억원/860억원으로 유의미하게 개선, 올해 영업이익도 1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실적 개선 폭 감안시 ‘셀렉타’의 기업가치도 과거 대비 유의미한 상승 판단됨, 하나금융투자는 매각 가액을 7천억원 내외로 추정함

- 7천억원 밸류 가정시 CJ제일제당은 약 2천억원의 투자차액도 기대 가능해 긍정적 뉴스임, 향후 매각 대금은 디레버리지나 해외 가공 인수합병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을 듯

2) KT&G, 해외 담배 회복 반가워

- 글로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담배 업체들의 신흥국 수출 회복이 가시화

- 1분기 필립모리스의 중동 및 아프리카가 출하량은 YoY 126.5% 개선, KT&G도 인니/아태가 각각 YoY 150%/50% 증가한 것으로 추산

- 2분기도 전년 기저효과가 지속되면서 유의미한 수출 성장이 기대됨, 특히 KT&G는 올해 분양 매출 감소를 해외 담배 수출 증가가 상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

- 현재 KT&G의 시가배당수익률은 6%에 육박, 주가 하방경직과 더불어 10% 내외 업사이드 열려있다는 판단

□ 주간 관심종목

- CJ제일제당, KT&G: 저가 매수 유효

- 콜마비앤에이치: 1분기 실적 바닥으로 개선 전망

하나 심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