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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소비패턴 변화와 컨슈머 투자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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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 2022/05/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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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년 동안 글로벌 소비 시장의 가장 큰 변동 요인은 온라인화와 중국이었다. 온라인은 브랜드/컨텐츠의 양극화를 발생시켰고, 중국은 글로벌 소비재 업체들의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한국 소비재 업체들은 실질적으로 중국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장품 수출의 50% 이상이 중국이었고, 한국 가공식품 수출 비중의 23%를 차지하는 유일무이한 단일국이 중국이었다. 드라마와 공연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중국 소비 둔화와 경쟁심화로 중국에서 한국 소비재 업체들 실적과 주가가 둔해지고 있다. 이제 중국 비중 높은 업체들에 대한 주의 경보가 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미국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미디어 엔터/레저 업체 들은 K컨텐츠의 글로벌 확산으로 높은 실적과 주가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미국 내 한국/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면서 에스닉푸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CJ제일제당과 농심 등 관련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반면, 여전히 중국 비중이 절대적인 화장품 업체들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정립은 물론 공격적인 M&A 등 전향적인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엔데믹으로 소비의 시계추는 가전/가구/자동차 등 유형상품에서 오락/레저/서비스 등 무형상품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보복 소비로 콘서트/영화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여행도 정상화될 것이다. 과거 10년이 온라인화와 중국 소비의 결합에 따른 럭셔리 브랜드의 시대였다면, 2022년 이후는 K-컬쳐 확산과 엔데믹의 시너지가 발휘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컨텐츠(기획사/드라마 제작사) 업체들은 넷플릭스/유튜브를 통해 모아온 K-컨텐츠 팬덤의 수익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 시장 온라인화는 여전히 진행형인데, 최근 오히려 오프라인 점포들이 재평가되는 모습이다. 배송 시장 확대는 이제 슈퍼와 편의점까지 파고들면서 퀵커머스 시장을 만들고 있다. GS리테일의 330개 슈퍼, 월마트의 3,500 개 대형마트, 올리브영의 1,265개 점포가 크고 작은 풀필먼트 센터 역할을 하면서 차별적인 온라인 시장 경쟁력 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통 시장에서 '미운오리새끼'였던 오프라인 점포들이 '백조'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 박종대, 심은주, 이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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