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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07일 JW중외제약(001060)에 대해 '근간이 탄탄한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9,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3.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JW중외제약 리포트 주요내용
한국투자증권에서 JW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지난 10월 리베이트 관련 과징금 305억원이 부과. 연달아 레오 파마로 기술 수출한 아토피 치료제의 기술 반환 공시도 있었음. 과징금은 3분기 일시반영하여 분기 순손실 178억원(적자전환)을 기록. 관련하여 주가는 전고점 대비 40% 가까이 하락. 하지만 기술 반환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며, 과징금을 반영해도 연간 순이익은 327억원(+2.6% YoY) 기록할 전망. 악화된 시장 전반의 센티먼트와 함께 과도한 하락으로 판단. 동사는 고영양 수액 제품군 라인업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수액제 신제품은 마진율이 높아, 외형성장과 함께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질 것.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이 시작되었음.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수액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 또한 공동판매가 아닌 도입의약품 위주의 판매 라인업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라고 분석했다.


◆ JW중외제약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39,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한국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39,000원을 제시했다.


◆ JW중외제약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1,000원, 한국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9,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1,000원 대비 -4.9%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다올투자증권의 34,000원 보다는 14.7% 높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JW중외제약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1,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3,714원 대비 21.6%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JW중외제약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