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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에서 19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펄어비스 희망편'이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4,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7.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펄어비스 리포트 주요내용
흥국증권에서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붉은 사막>의 출시가 25년 상반기로 전망되고 있음. 올 3분기부터 출시시기의 미확정과 트레일러 및 시연 영상 미공개로 인한 시장의 불신과 우려는 점차 옅어질 것으로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흥국증권에서 '<붉은사막>의 연기이유는 오픈월드라는 장르의 특성, 자체 엔진의 업데이트, 개발진의 완성도 기준이 영향을 주었음. <붉은사막>은 2018년 하반기에 개발이 시작된 뒤 2020년에 MMORPG장르에서 오픈월드 장르로 변경. 2021년은 검은사막 엔진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2023년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연이 되었다고 파악. 타 오픈월드 장르의 개발 기간이 4~5년 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오픈월드를 처음 개발하는 동시에 새로운 엔진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인해 지연이 되었다는 점은 납득할 수 있다고 판단.'라고 밝혔다.


◆ 펄어비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34,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흥국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34,000원을 제시했다.


◆ 펄어비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6,769원, 흥국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흥국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4,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6,769원 대비 -27.3%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30,000원 보다는 13.3% 높다. 이는 흥국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펄어비스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6,769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0,800원 대비 -23.1%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펄어비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