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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466100)이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제조 물류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협력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에는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하드웨어 및 하드웨어 드라이버 개발을 맡게 된다. 양사는 완성된 제품의 공동 마케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두 기업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물류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AMR 로봇과 클로봇의 범용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 및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결합해 다양한 제조물류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 확장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AMR 로봇 기술과 클로봇의 자율주행 및 관제 솔루션을 결합해 제조·물류 산업의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로봇은 최근 현대자동차와 2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대기업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삼성전자의 콜옵션 행사로 지분 확보가 이루어지면서 로봇 산업 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클로봇(466100)의 주가가 급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월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클로봇의 주가는 오후 12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27.54% 상승한 1만4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로봇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스타게이트' 협력을 두고 회담을 가진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인 클로봇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오픈AI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컨퍼런스 '오픈AI 빌더랩'을 개최했으며,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참석해 한국 기업들과 인공지능(AI) 협업 관해 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샘 올트먼 CEO는 "우리는 로봇 공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 온 이유도 현지 기업들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반도체에서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AI 생태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흥미로운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업계에서 제기된 오픈AI의 로봇 사업 확대에 힘을 싣는 발언으로 특히 AI 로봇 협력 파트너로 한국 기업들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샘 알트먼 CEO는 이재용 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 내 대규모 AI 인프라 사업 '스타게이트' 협력 관련 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져 삼성전자의 스타게이트 동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이재용 회장을 옥죈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업계는 삼성이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 본격화에 돌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첫 공식 일정으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의 만남을 가지면서 스타게이트 사업을 포함해 향후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2명의 부회장 직속으로 새 조직들을 꾸리면서 신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로봇사업에 주목해 작년 12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이달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특별 조직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봇 AI가 핵심기술로 부상하며 미래 로봇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당사 자체적으로 기술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유망 로봇 AI 플랫폼에 대한 투자·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오픈AI도 로봇 사업 본격화에 힘을 쓰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스타게이트 사업을 선두로 향후 AI 관련 사업에서 오픈AI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해당 소식에 클로봇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클로봇이 보유하고 있는 '범용자율주행' 기술로 삼성전자, LG전자,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로봇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되어 로봇 서비스 컨설팅에서부터 소프트웨어 기술 및 맞춤형 하드웨어 디자인까지, 지능형 로봇 서비스와 로봇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로봇 솔루션 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주력 솔루션으로는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CHAMELEON’과 이기종 로봇 FMS 및 관제 솔루션인 ‘CROMS’가 있다. 클로봇은 안내, 이송방역, 보안안전, 물류자동화, 제조자동화 등 로봇 서비스 전 영역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4.53억으로 전년대비 38% 증가. 영업이익은 71.48억 적자로 57.6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64.19억 적자로 224.4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로봇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로봇 서비스 컨설팅에서부터 소프트웨어 기술 및 맞춤형 하드웨어 디자인까지, 지능형 로봇 서비스와 로봇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 특히, 핵심 솔루션인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CHAMELEON과 이기종로봇 FMS 및 관제 솔루션인 CROMS를 로봇제조 회사에 공급하여 라이선스 매출을 실현하거나 로봇 서비스 공급시 자사 솔루션을 적용하여 솔루션사업을 진행.

최대주주는 김창구 외(24.75%), 주요주주는 신한벤처투자 외(7.60%),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 2018(6.31%).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04억으로 전년대비 15.53% 증가. 영업이익은 57.65억 적자로 21.9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24.48억 적자로 52.7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작년 12월9일 568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10일 223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3월4일 1460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3월12일 24250원에서 최고가를 갱신 후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9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0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2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42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