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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스틸(048470)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월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동스틸의 주가는 오후 3시 6분 기준 전일 대비 22.27% 상승한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한국 참여를 언급하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에서 가장 큰 거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우리 파트너가 되길 원하며, 그들에 의해 수조 달러가 투입될 것"이라고 연설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여한 한미 장관급 회담에서 미국의 관세부과 대응안으로 알래스카 가스전 공동개발에 참여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들어 석유·가스의 대대적 증산을 통해 자국 에너지 산업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정책 목표를 꾸준히 제시해왔다. 일본은 이미 알래스카 가스전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 가스전에서 생성된 천연가스를 남부 항구도시 니키스키까지 1300㎞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한 뒤 액화해 수출하는 사업이다. 초기 예산으로만 약 450억달러(약 64조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럼프의 지속적인 참여 러브콜과 관세 협상 대응 카드로 한국이 한미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가스전 공동개발에 협력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대동스틸은 포스코의 열연제품을 전담하여 유통하고 있어 향후 포스코가 알래스카 가스전 사업에 진출하면 수혜가 기대된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무산된 광물협정을 다시 재추진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대동스틸은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재건 기업인 대동기어의 계열사다.

대동스틸은 1973년 8월 법인을 설립하여 철강재 유통업을 시작하였으며, 1975년 4월 POSCO의 열연제품 지정판매점으로 선정되었다. 국내 철강재 공급의 일익을 담당하며 성장해 왔다. 대동스틸은 토목, 건설, 자동차, 조립금속, 조선 등에 사용되는 열연제품 및 후판을 절단가공하여 생산·판매하고 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397.03억으로 전년대비 1.5% 증가. 영업이익은 19.51억 적자로 24.2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4.49억으로 21.8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376.35억으로 전년대비 24.56% 감소. 영업이익은 24.24억 적자로 60.8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1.89억 적자로 45.92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포스코의 열연제품 지정판매점으로 토목, 건설, 자동차, 조립금속, 조선 등에 사용되는 열연제품 및 후판을 절단가공하여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최대주주는 임형기 외(37.79%).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824.53억으로 전년대비 10.30% 증가. 영업이익은 60.81억 적자로 175.83억에서 적자전환.당기순이익은 45.92억 적자로 145.18억에서 적자전환.

2003년 1월27일 115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8년 6월18일 199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12월9일 3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3월10일 50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3일 4125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02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18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63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1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