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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03727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게시글 내용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90.1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2.33% 증가. 영업이익은 87.18억으로 20.3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9.58억으로 0.7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YG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YG PLUS(이하 YG플러스)를 통해 팬덤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버프즈(Buffz!) 홈페이지를 열고 판매를 개시했다. 버브즈는 ‘열광자, 팬, 덕후’를 의미하는 버프(Buff)와 ‘~하는 사람들, 모임’을 뜻하는 ‘~즈(Z)’를 결합한 이름이다.
브랜드 이름처럼 버프즈는 K팝 아티스트 팬덤을 위한 ‘덕질 전문몰’을 표방한다. 이는 위버스컴퍼니, 디어유 등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기존 팬덤 플랫폼은 아티스트가 직접 플랫폼을 통해 팬과 교류하는 것을 경쟁력으로 삼지만 버프즈는 팬덤 커뮤니티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월13일 YG플러스는 버프즈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다만 출범 초기인 만큼 앱스토어는 아직 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버프즈가 오픈 이벤트로 아이돌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이하 클유아)’의 데뷔앨범을 단독 특전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팬 참여형 이벤트도 클유아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클유아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사 SLL이 설립한 K팝 레이블 언코어(UNCORE)에 소속된 아티스트다.
버프즈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뿐 아니라 타사, 더 나아가 K팝 아티스트 팬덤 전반을 공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YG플러스 관계자는 “버프즈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관련 상품만 파는 게 아니다”며 “K팝 아티스트 전반의 팬덤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버프즈가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쇼핑몰인 YG셀렉트와 별개로 운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타사 아티스트의 팬덤 유입을 유도해 사업의 확장성을 제고했다.
버프즈의 차별화 포인트는 팬덤 활동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다. ‘아티스트 없는’ 팬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인 셈이다. 팬들이 필요한 펀딩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자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 팬덤 플랫폼 사업자로 거론되는 위버스컴퍼니나 디어유와 다른 지점이다. 위버스컴퍼니와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의 교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영위한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IP(지적재산권) 확보가 이들의 경쟁력을 가르는 요소다.
YG플러스는 이러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버프즈에 셀러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셀러는 팬 활동에 필요한 상품을 취급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응원봉 배터리, 덕질 가방, 포토카드 홀더 등 아티스트 IP를 활용하지 않는 상품만 취급해 IP 관련 분쟁을 피했다.
YG플러스 관계자는 “MD 사용 후기나 제품 개봉 콘텐츠 등이 갈수록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버프즈는 팬덤 활동이 그 자체로 유행하는 흐름을 보고 기획한 신사업”이라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닌 YG플러스가 버프즈를 직접 운영하는 배경에도 이목이 쏠린다. YG플러스가 MD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에서부터 물류 서비스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YG플러스는 △음원 유통 및 음악플랫폼을 운영대행하는 음악서비스와 △음반인쇄 제작 및 MD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상·제품사업 △음반 유통 및 IP라이선싱, 에이전시 역할을 수행하는 용역 △광고와 콘텐츠 출연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한다.
이 중 MD 등을 제작하는 상·제품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 2023년 해당 사업부문 매출은 862억원을 기록했는데 2022년 대비 152.5%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거둔 매출은 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긴 했지만 과거 연간 매출보다 많은 수준이다. MD 관련 사업에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YG플러스가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물류 경쟁력도 갖췄다. YG플러스는 2021년 보관 및 창고업, 포장, 시설·장비 임대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뒤 관련 투자를 이어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약 27억원 규모로 물류사업 관련 투자를 진행한 결과 음반과 MD에 특화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YG플러스 관계자는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팬도 예약 판매 상품을 발매 당일 출고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간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들이 기다리지 않고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G PLUS(03727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월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PLUS 주가는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일대비 2.42% 급등한 5500원에 거래되며 급등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매체 '유협망'은 지난 6일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이 글로벌 개봉일인 7일 중국 전역에서 극장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한국 영화의 중국 개봉 소식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5월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몇 년째 이어지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자 외국계 기업과 민영기업에 대한 규제를 잇따라 철폐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2월 19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상무부·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마련한 ‘2025년 외국인 투자 안정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중국 정부는 행동계획을 발표하며 외국인 투자는 대외 개방 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신품질 생산 발전과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명시했다.
이러한 중국의 행보에 한국 내 반중 감정을 부추겨 중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지적받고 있는 ‘한한령’ 해제 관련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는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2017년 한한령을 내린 지 8년 만으로, 중국 정부는 그동안 ‘한한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실제로는 한국 콘텐츠 유통을 금지해 왔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우방국 파고들기에 나선 점도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YG PLUS의 수혜가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YG PLUS는 YG엔터의 음원 및 플랫폼 대행사로 향후 블랙핑크의 컴백과 중국 수출 기대감에 호재를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YG PLUS는 1996년 11월 설립되었으며, 국내 앨범 시장 유통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엔터테인먼트 인프라·지식재산권(IP) 사업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YG엔터테인먼트 등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 및 음원 유통사업과 음악 플랫폼 운영대행사업, 아티스트 MD/캐릭터 제작 및 판매사업, 광고대행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79.03억으로 전년대비 15.98% 감소. 영업이익은 7.32억 적자로 212.48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9.97억으로 91.03% 감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36.37억으로 전년대비 59.49% 증가. 영업이익은 212.48억으로 105.56% 증가. 33.45% 증가. 당기순이익은 222.75억으로 33.45% 증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계열사로 음반/원 투자 유통 및 음악플랫폼 운영 대행, MD제조, IP라이선싱 및 유통판매업을 영위하는 업체. 음악사업은 네이버 음악플랫폼 운영 대행 및 음반/원 투자 유통, 콘텐츠 소싱 에이전시이며, MD사업은 아티스트 및 캐릭터 상품 제작/판매, IP 라이선싱 사업을 영위중.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및 하이브 등 주요 음악 제작사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음반원을 유통.
최대주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외(33.72%), 위버스컴퍼니(10.23%), 하이브(7.67%) 상호변경 : 휘닉스컴 -> 휘닉스홀딩스(14년1월) -> YG PLUS(15년1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02.21억으로 전년대비 16.55% 증가. 영업이익은 103.37억으로 53.05% 감소. 당기순이익은 166.92억으로 26.19% 감소.
2011년 8월9일 54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1원17일 109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9월9일 2345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10월28일 713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30일 354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2월28일 64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4월9일 455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가운데 정배열 초기의 모양도 갖춘 모습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67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9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1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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