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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저점 2900" 코스피 반등에도 망설이는 센터장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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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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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 2021/10/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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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2900선이 위태하던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나섰다. 그러나 1%에 가까운 반등에도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불안하다. 전문가들은 이날 회복이 태세 전환보다는 기술적 반등에 가깝다며 장 대응에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03포인트(0.96%) 오른 2944.41에 마감했다. 장중 지수는 2953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05억원과 2725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홀로 7712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두산중공업 (21,750원 상승2800 14.8%)이 14% 넘게 급등하며 기계가 5%대 초강세를 보였다. 이외 운송장비, 통신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이 1~2% 올랐다. 보험과 의약품은 약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 (68,800원 상승200 -0.3%)삼성바이오로직스 (829,000원 상승5000 -0.6%)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NAVER (382,000원 상승10000 2.7%). 카카오 (117,000원 상승3500 3.1%) 등 플랫폼주가 2~3%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 (211,000원 상승6500 3.2%)(3.18%), 기아 (84,200원 상승2000 2.4%)(2.43%), 현대모비스 (271,000원 상승10500 4.0%)(4.03%) 등 현대차 그룹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32포인트(1.42%) 오른 953.4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90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3억원, 702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이 4%대 강세였고 종이목재, 화학,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 등도 2~3% 올랐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2차전지 소재주가 급등했다. 엘앤에프 (213,100원 상승25100 13.3%)는 신규 투자유치 소식에 13%, 천보 (284,500원 상승28000 10.9%)는 호실적 전망에 10% 넘게 올랐다. 양극재업체인 에코프로비엠 (441,100원 상승19200 4.5%)과 전해액 사업을 영위하는 동화기업 (97,000원 상승2500 2.6%)도 각각 4%, 2% 상승했다.

펄어비스 (92,700원 상승2900 3.2%), CJ ENM (174,700원 상승6200 3.7%), 알테오젠 (71,500원 상승2200 3.2%) 등도 2~3% 강세였다. 에이치엘비 (45,800원 상승2600 -5.4%)는 5% 넘게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193.8원에 마감했다.



1% 반등에도 증권가 "태세 전환 아냐"…단기 저점 2900 제시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증권가에서는 이날 반등이 태세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발 악재와 원자재발 금리 상승 압력이라는 주요 악재가 해소되지 않는 한 증시 향방이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중국은 당국의 금융기관 조사 뉴스까지 나올 만큼 당장 시장을 반전시킬 만한 계기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금리 상승은 일단 원자재 가격이 잡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공급망 병목 상황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오 센터장은 "공급망 해소를 위해서는 이머징(신흥국)에서 델타변이가 진정되며 원자재 관련 가동률이 올라가거나 미국 고용시장에서 일자리로 빠르게 복귀해 리오프닝(경기 재개)가 가속화돼야 한다"며 "두 가지 해결책 모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회복은 생각보다 더딘데 금리는 계속 올라가고 물가 압력도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은 이슈들은 한 번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반등은) 최근까지 이어진 급락세에 따른 단기적인 가격 및 밸류에이션 매력도 상승에 기인한 기술적 반등의 성격을 띤다"며 "코스피는 이날 장중 295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이날 밤 미국 9월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돼 증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증시가 회복세로 가는 전조라는 진단도 나온다. 황 센터장은 "환율 및 유가 등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피크 아웃(고점 통과)에 접어들었다고 본다"며 "이들 이슈가 선반영된 만큼 2900선이 단기 저점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센터장들도 망설이는 대응법…"일단 지켜봐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에 비해 28.03(0.96%) 오른 2944.41을, 코스닥은 13.32(1.42%) 오른 953.47을 나타내고 있다. 2021.10.13.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에 비해 28.03(0.96%) 오른 2944.41을, 코스닥은 13.32(1.42%) 오른 953.47을 나타내고 있다. 2021.10.13.


지금과 같은 장에서는 방어적으로 대응하라는 조언이다. 일단 악재 해소를 관망하라는 것이다.

오 센터장은 "현재는 사라고도, 팔라고도 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의 악재를 해소할 만한 계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가만히 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나마 추천하는 접근법은 실적 중심 대응이다. 황 센터장은 "경기 변수가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실적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호실적이 예상되는 종목 위주로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그간 상대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덜 받은 소비재 업종을 눈여겨보라는 조언도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가치주로 완전히 전환해야 할 시점은 내년 봄 이후이며, 지금은 소외된 가치주 중심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며 "음식료 담배 등 필수소비재와 자동차 등 경기소비재는 둘 다 상당기간 소외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당장 3분기 실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4분기엔 업황이 최악을 지날 기대감이 있다"며 "대주주 과세 이슈가 마무리되는 시기까지는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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