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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500억원 규모 자본확충 나선다…RBC 비율 212%
2021/12/08 11:07 한국경제
롯데손해보험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대응과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자본 확충 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
혔다.
새로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의 금리는 6.8%, 만기는 2051년 12월까지다. 롯데손
해보험은 공모를 통해 400억원, 사모를 통해 1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총 500억원의 신규 자본을 확충한다.
이번 자본확충의 효과로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211.6%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대주주 변경 이전 2019년 3분기 133.9%에 비해 77.7%포인트 개
선된 수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자본확충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IFRS17과 건전성 제도
(K-ICS) 도입 예정에 따른 자본변동성 대응과 제도 도입 이후 성장동력으로 활
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금융환경 변화 등 각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영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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