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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 중국산 요소 1100톤 내일 부산항 도착
2022/01/10 08:31 뉴스핌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X인터내셔널(001120)은 중국에 투자한 요소비료 플랜트를 통해 확보한 중국산 요소 1100톤을 국내로 들여온다고 10일 밝혔다.

이 물량은 우리나라가 요소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난해 11월 LX인터내셔널이 긴급 확보한 중국산 요소 1만톤 중 최근 중국 정부의 수출 승인을 획득한 1차 도입분으로, 11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요소 1100톤은 요소수 310만 리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이번 1차분은 전량 차량용 요소수 제조업체에 공급된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X인터내셔널 중국 네이멍구 요소비료 플랜트 전경 [사진=LX인터내셔널] 2022.01.10 wisdom@newspim.com

LX인터내셔널은 잔여분 8900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2차분 4200톤은 2월 중에 들어올 예정이며, 나머지 4700톤도 빠른 시일 내에 국내 도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LX인터내셔널이 중국산 요소 1만톤을 긴급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에 요소비료 플랜트를 투자 자산으로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LX인터내셔널은 2013년 중국 보위엔 그룹으로부터 보다스디 요소비료 플랜트의 지분 29%를 인수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석탄화공 산업에 진출했다. 석탄화공은 석탄을 가공해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네이멍구(內蒙古)에 위치한 이 플랜트는 연간 100만톤 규모의 요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LX인터내셔널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요소에 대한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판권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요소 시장에 차량용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가 심화되자 LX인터내셔널은 해외 법인 및 지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차량용 요소수 3300톤을 긴급 확보하고 국내로 들여왔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이 확보한 요소와 요소수를 조기에 국내로 들여올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주중한국대사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에 수출 지원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수출 허가 절차가 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전 세계 50여 개의 글로벌 사업 거점과 해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요소를 비롯한 주요 품목의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차원의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국내 41개 요소 관련 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요소얼라이언스 및 요소수 수요 기업 등과 함께 요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 한국요소얼라이언스의 연합 수요를 바탕으로 해외 공급업체와 단체구매계약 체결에 나서는 한편, 향후 긴급한 요소 수급 위기 발생시 가용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민간 차원에서 주요 핵심 품목들의 해외시장 동향, 국내 수급 상황 등 글로벌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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