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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관련株, 러시아 석탄 수출금지 가능성에 '강세'
2022/05/06 10:07 한국경제
석탄 관련주가 강세다. 러시아의 수출 금지 품목에 국내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
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6일 오전 10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10원(4.
61%) 오른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글로벌은 수출무역을 진행하는 GS그룹의 계열사로, 2017년 GS에너지와 함께
매장량 약 1억4000만톤(t)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인수
하는 계약을 맺고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이외에도 LX인터내셔널(1.03%), 케이피에프(0.45%)도 오르고 있다.

이날 국내 석탄 관련 주가 급등한 것은 러시아가 한국을 포함한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러시아산 석탄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
다.

앞서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산 제품·원
자재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의 특별 경제 조치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 러시아의 이번 수출 금지 대상에는 석탄을 비롯해 석유·LNG 등이 포함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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