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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전문의약품·뷰티 사업 성장 이어갈 것”
2021/09/13 09:28 한국경제
부국증권은 13일 휴온스에 대해 전문의약품(ETC)과 뷰티·웰빙 사업 부문 에서 매출이 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 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휴온스는 올 2분기에 매출 1111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늘고, 영업이익은 5.2% 줄었다. 신효섭 연구원은 “코 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ETC와 뷰티·웰빙 사업 부문에서 두자릿 수의 고성장을 이어가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여성 갱년기 건강개선 유산균 ‘엘루비’ 제품에 대한 광 고 선전비 및 연구개발비가 늘면서 감소했다. 3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순환기계 의약품 등 ETC 부문의 매출이 늘고, 뷰티·웰빙 사업에서 추석 효과를 누리면서다. 올해 실적은 매출 4514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으로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순환기, 만성질환의약품 처방 증가로 2021년 ETC 부문 매출 은 전년 대비 6.2% 늘어날 것”이라며 “뷰티·웰빙 사업은 엘 루비 매출 성장과 ‘G6’, ‘EOPatch’ 등 의료기기 신제 품 효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2분기에 110억원의 매출을 낸 엘루비 는 올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실적도 기대했다. 휴온스는 남성 전립선 건강개선용 기능 성 식품소재 ‘사군자’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을 받았다. 신 연구원은 “ETC 매출 성장과 뷰티·웰빙 사 업 실적 개선,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성과 등을 고려할 때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했다. 김예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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