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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아시아 보증보험 활성화 주도···"글로벌 시장 확대 견인"
2023/05/19 12:55 뉴스핌
AGCIA 연차총회 모습[제공=SGI서울보증]

[서울=뉴스핌] 녹색경제신문 =SGI서울보증이 아시아 내 보증보험 제도 기반 구축 및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나섰다. SGI서울보증은 이달 17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sia Guarantee & Credit Insurance Association, 이하 'AGCIA') 제4회 연차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AIGCA는 현재 SGI서울보증이 의장사로 유광열 대표가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유 대표는 AGCIA 회원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손해보험사 한 관계자는 "보험업계는 미래 수익원 창출을 통한 글로벌금융사 도약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며 "SGI서울보증은 아시아 국가 등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보증보험 제도의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AGCIA는 아시아 전역에 보증보험제도를 전파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보증보험 블록 공동체로 현재 10개국 1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아시아 보증보험제도 발전과 협회 회원 간 협업 모델 개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AGCIA 회원사로 몽골의 국영 재보험사인 몽골리안 리(Mongolian Re)는 회원사 간 협업 사례로 올해 1월 보험업법 및 공공조달법 개정을 통한 몽골 보증보험 도입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역량강화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인도네시아의 AGCIA 회원사가 참여해 아시아 신용보험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코리안리 재보험은 'AGCIA 회원 간 재보험 협력방안'을 발표해 보증보험의 재보험을 통한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조만간 중국 현지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중국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출장길에도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미래의 다양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유광열 AGCIA 협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한 보증보험 제도와 노하우를 아시아 국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간 협업을 확대해 AGCIA가 아시아의 리딩 보증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녹색경제신문이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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