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종근당,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개소…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박차
2022/09/27 11:16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종근당(185750)이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미래성장동력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종근당은 전날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종근당 제공]

이번에 개소한 Gen2C는 'Gene to Cure'의 줄임말로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종근당의 의지를 반영해 만들었다.

종근당은 Gen2C를 주축으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종연구소의 유전자치료제 분야 연구원을 중심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고 기존의 방법들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던 타겟(Undruggable Target)의 희귀난치성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전달체로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와 자체 플랫폼 기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 및 임상시험과 관련해 산학연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도 진행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75억 달러에서 2026년 약 556 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며 "이번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해당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카페24, 종근당건강의 간편식 D2C몰 구축
종근당, 유럽종양학회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임상 1상 결과 발표
세계 3대 암학회 9일 개막...셀트리온·종근당·엔케이맥스 등 주목
종근당건강, 고용노동부 주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종근당, 프리미엄 자양강장음료 '자황력' 출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