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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진(002320)이 물류의 한계에 도전하고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는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담은 '어디든 간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했다.
15일 한진에 따르면 '어디든 간다' 시리즈는 문화와 물류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Logistics+Entertainment)'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먼 미래에 파괴되고 있는 지구에서 새로운 행성 개척을 위해 필요한 물자를 안전하게 배송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캐릭터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활용했다. 고객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물류 이미지를 전달하고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구간)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설명이다.
한진이 제작한 SNS 시리즈 콘텐츠 '어디든 간다' 이미지 [사진=한진] |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우주, 심해, 밀림, 사막, 광야 등을 배경으로 한 본편과 단편 애니메이션 등 총 14편의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8월에는 '어디든 간다'의 디지털 굿즈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내가 생각하는 극한의 배송지'를 공모하는 고객 아이디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한진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 택배와 물류를 접하는 최종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물류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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