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진(002320)이 국내 글로벌 판매자(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배송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클릭' 서비스를 선보인다.
16일 한진에 따르면 '글로벌 원클릭' 서비스는 한진의 글로벌 원스톱 물류서비스의 노하우를 결합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글로벌 오픈마켓 판매자는 기존의 어렵고 복잡한 해외배송 절차 대신 국내집하부터 해외 배송까지 글로벌 이커머스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진, 글로벌 판매자 돕는 5개국 배송 '글로벌 원클릭' 시행 [사진=한진] |
우선 번거로운 과정을 최소화해 별도의 복잡한 계약 절차를 없애고 사업자 고객 누구나 원클릭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서비스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국가인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5개국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실적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주는 슬라이딩 요금제를 적용해 이용 빈도가 많을수록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매번 이용할 마다 요금을 결제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자동카드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진행된다.
쉬운 해외배송과 합리적인 요금 외에도 당일 픽업, 합배송,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등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진은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사 피드백을 지속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5개국 외에 서비스 국가를 확대한다.
한진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의 우수한 셀러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원스톱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글로벌 셀러와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LX판토스, 한진칼 지분 3.83% 매입...항공화물 시너지한진, 에스팀과 K패션 해외 진출 돕는다
"물류 한계 도전" 한진, '어디든 간다 SNS 콘텐츠 제작
조현민 이끄는 한진 일단 '순항'…신사업은 물음표
조원태 한진 회장 "통합 LCC 브랜드는 진에어"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신규 노선 유치 박차 뉴스핌
- [종목이슈] 무너진 8만전자…삼전, 주가 어디로?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한진, '택배와 글로벌 좋아진다' 목표가 30,000원 - 대신증권 라씨로
- 한진, 해외직구 수요 급증에 인천공항 GDC 시설 투자 뉴스핌
- 한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경쟁력 확보 "앞장" 뉴스핌
- 한진, 1분기 영업익 231억…전년比 1.7% 감소 뉴스핌
- 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4회 "일우미술상" 공모 뉴스핌
- 순항하는 SK해운의 이면엔…이자비용만 2800억 한국경제
- 조원태 회장, 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 조문…"조현준 회장과 친분" 뉴스핌
- 한진 "슬로우레시피", 국내브랜드 손잡고 어메니티 시장 첫 진출 뉴스핌